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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과 바이러스

onlyane 2018. 5. 1. 22:13

B형간염은 'HBV에 감염'되어 걸리는 병이다. 




간염에 걸리면 간세포가 파괴되어 간의 기능이 떨어진다. 

B형간염에는 급성 B형간염만성 B형간염이 있다. 급성 B형간염은 성인이 처음 HBV에 감염되어 발병한 것이고, HBV에 지속 감염된 사람이 발병한 것은 만성 B형간염이라고 한다. 

만성 B형간염을 방치하면 병을 키워 간경변, 간암이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B형 / C형간염 바이러스 

세계 인구의 6%에 상당하는 3억 5천만명 이상이 HBV(Hepatitis B Virus, B형간염 바이러스)보균자, 3%에 상당하는 1억 3천 이상이 HCV(Hepatitis C Virus, C형간염 바이러스)보균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HBsAg(B형 간염 표면항원) 양성 보균자가 140만 명 정도(100명에 1명), HCV항체 - RNA(C형간염 항체) 양성 보균자가 200만 명 정도로 B형감염 보균자가 C형감염 보균자보다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HBV보균자가 8% 이상으로 높은 나라는 중국, 대만, 중앙/남아프리카이고 일본은 2% 이하입니다. 



▶ B형간염, C형간염 감염경로 

B형간염 바이러스는 혈액으로 감염됩니다. 특히 e항원 양성인 혈액은 감염률이 큽니다. 성인의 경우 성행위를 통해 가장 많이 감염됩니다. B형 급성 감염 가운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의 대부분이 성감염증(STI)이라고 봐도 됩니다. 또 소수지만 주사바늘 사고도 있습니다. 



▶ 간염검사와 윈도우 기간 

감염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체내에 바이러스가 충분히 증식하지 않았거나 아직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생기지 않아서 혈액검사를 해도 음성으로 판정되는 기간을 '윈도우 기간'이라고 합니다. 


윈도우 기간의 문제 대처법으로 혈액 속의 아주 적은 양의 바이러스를 검출하기 위한 고감도 검사법 중 하나로 주목 받는 것이 NAT(핵산증폭검사)입니다. NAT는 종래의 혈청학적 검사보다 '윈도우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수혈용 혈액의 안정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모자감염(엄마의 체내에서 아이가 감염)일 때 B형간염의 자연경과 

모자감염은 대부분 무증상 보균자로 성장합니다. HBV-DNA양은 높은 값을 보이며 HBe 항원 양성이지만 간 기능은 정상입니다. 그 후 90% 사람이 20~30세에 면역력으로 인해 e항체 양성 반응을 보여 급성으로 증악을 일으킵니다. 그 때의 증상은 제각각이지만 대부분 HBV-DNA양이 감소하여 간염은 임상적으로 안정됩니다. 


따라서 35세까지는 상황을 지켜봐도 되지만 실제로 B형간염 바이러스는 세포핵 내에 잠복 감염하고 있어, 숙주의 면역이 떨어지면 바이러스 증식이 재활성화 됩니다. 다시 말해 바이러스 DNA는 감소하지만 바이러스는 보통 남아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 DNA양이 충분히 낮아지지 않은 사례에서는 간염이 지속됩니다. 


성인기 감염의 경우도 70~80%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채 끝납니다. 20~30%의 사람은 급성 간염이 나타나서 바이러스를 없애고 낫게 되지만 드물게 극심한 간염을 일으켜서 불행한 사태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B형간염에서는 30~40대 간경변이나 간암이 발생하는 수도 있으므로 C형간염보다 젊은 시기의 꾸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 B형간염 치료 



바이러스성 간염 치료법은 대략 원인요법, 대증요법, 발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인요법은 간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감소시키거나 제거하는 것. 

대증요법은 염증을 억제함으로써 간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 

발암예방은 간염이 간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어떤 치료든 최종적으로는 간암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HBV감염은 주로 HBV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을 매개로 합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HBV에 감염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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