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04-24 20:10
관리 메뉴

wellnessstory

지질 이상 -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의 급상승 본문

건강 정보

지질 이상 -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의 급상승

onlyane 2018. 3. 3. 00:35

지질의 이상 증상 



서구화된 식생활로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늘면서 ····,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가 서구인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쯤에서 생활 습관을 뒤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지질의 역할




콜레스테롤 세포막 성분/부신피질 호르몬/성호르몬 /담즙산의 원료가 됩니다. 

중성 지방  세포에너지 성분으로 지방세포에 저장됩니다. 

인지질 세포막의 성분입니다. 

유리지방산 세포에너지의 성분입니다.


지질에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인지질, 유리지방산 이렇게 4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질은 나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사실 우리 몸에서 중요한 구실을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음식으로 흡수될 뿐만 아니라 간, 생식기, 피부 등에서도 만들어집니다. 



▶ 지질의 존재



유리지방산은 알부민이라는 단백질과 결합해서 혈청 속에 녹아듭니다. 그리고 중성 지방, 콜레스테롤, 인지질은 단독으로 혈액에 녹지 않기 때문에 아포단백질이라는 단백질과 함께 공모양의 리포단백질이라는 형태로 액체에 존재하게 됩니다. 


리포(Lipo)단백질에는 

카이로마이크론(chylomicron), VLDL(very Low Density Lipoprotein, 초저밀도 지방단질), IDL(Intermediate Density Lipopritein, 중간밀도 지방단백질), LDL(Low Density Lipoprotein, 저밀도 지방단백질), HDL(High Density Lipoprotein) 5 종류가 있습니다. 


각각 조성되는 아포(apo)단백직의 종류와 중성 지방/콜레스테롤/인지질의 함유량이 다르며 조성에 따라 크기, 비중이 결정됩니다. 아포단백질이 많으면 비중이 커지고 중성 지방이 많으면 비중이 작아집니다. 카이로마이크론은 중성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물의 비중인 1.0에 대해 0.95로 가볍고, HDL은 가장 무거운 1.06~1.12의 비중을 보입니다. 



음식, 담즙에 의해 만들어져 창자에서 흡수된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을 90% 함유한 카이로마이크론 리포단백질의 도움을 받아 혈액으로 운반되어 처리됩니다. 카이로마이크론은 다시 대사 되어 카이로마이크론 잔유물로서 간으로 운반되는데 이때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도 함께 간으로 운반합니다. 


간에서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좀 더 많은 VLDL이 합성되어 혈액으로 분비되며 나아가 혈액에서 대사 되어 중성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작은 분자 IDL이 되고, 다시 LDL로 전환되어 조직 세포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합니다. 말초 조직으로 운반된 콜레스테롤에서 불필요한 것은 HDL과 함께 다신 간으로 운반됩니다. 


혈청의 콜레스테롤의 2/3는 LDL에 들어있습니다. LDL이 많으면 혈관 조직에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한편 HDL은 말초 조직에서 콜레스테롤을 추출해 운반하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릅니다. 


혈액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장에서 흡수되어 체내로 들어오는 것과 체내에서 합성되는 것으로 조절됩니다. 장에서의 콜레스테롤은 음식으로 섭취한 것(하루 400~500mg)에 비해 간에서 장으로 분비하는 담즙에서 만들어지는 것(하루 800~2000mg)이 많고, 이것을 더한 절반(600~1300mg)이 장에서 흡수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하루 600mg(간에서 400mg)이 만들어지고 합성되기 때문에 식사를 엄격하게 제한해도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가 좀처럼 표준 치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주로 간에서 만들어지는데 그 밖에 소장, 부신피질, 성선, 피부에서도 합성됩니다. 서구화된 식생활로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각 연령대 모두 서구인과 비슷한 양이거나 많으며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도 차이가 없어졌습니다. 


혈관내피에서 새어 나온 LDL이 산화 되어 마이크로 파지라는 세포로 들어갑니다. 변성 LDL을 대량으로 받아들인 세포를 거품 세포라고 부르는데, 이것이 대량으로 모인 지방 덩어리를 죽종이라고 합니다. 죽종이 터지게 되면 혈소판 성분이 가득한 혈전이 만들어져 혈관을 막습니다. 심장의 관동맥에서 일어나면 협심증, 심근경색을 일으킵니다. 


총 콜레스테롤이 상승함에 따라 관동맥질환으로 사망하는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상승하기 때문이며 좋은 콜레스테롤이 줄어도 관동맥질환이 증가합니다. 




▶ 피부 관련 지질 이상



지질 이상 증상으로는 피부 조직에 지방이 침착 되는 '황색종' 이라는 질병이 있습니다. 

눈꺼풀이나 관절 등에 잘 생기며, 이와 같은 피부 소견이 보인다면 혈액으로 지질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색종(Xanthoma) 


결절성 황생종(Tuberous xanthoma), 건황색종(ten xanthoma), 발진성 황색종(eruptive xanthoma, 고중성 지방혈증)

눈꺼풀 황생종 고콜레스테롤혈증(Xanthesma palpebraum), 손바닥선조 황색종(고리포단백질혈증) 



▶ HDL - 콜레스테롤을 증가 시키는 방법  



식사 관리와 운동 

모든 치료의 기본은 식사 관리와 운동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제한하는 것이 최선이며, 생활 습관 또한 변화를 주어야 기존에 가지고 있던 병적인 원인들을 제거해야만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식단 관리와 충분한 신경을 써도 좀처럼 수치가 내려가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사나 운동요법을 열심히 해도 여전히 수치가 떨어지지 않는 사람은 통합적인 내 몸 관리가 필요합니다. 


HDL - C 증가율 

- 유산소 운동(5~10%),  - 금연(5~10%),  - 체중 감소(0.3mg/dl/kg),  - 적당한 음주(5~15%),  - 식사 지도(0~5%) 


HDL 수치가 이상하게 낮으면 동맥경화 위험 요인이 되므로 HDL을 늘려야 합니다. HDL을 늘리려면 무엇보다 시급한 것이 식/생활 습관부터 개선해야만 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