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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과 바이러스

onlyane 2018. 5. 2. 23:22

C형간염은 대부분 '자각증상' 없이 진행하는 병이다. 



간 기능 이상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만성 간염 상태로 간경변이나 간암에 걸릴 위험이 B형간염보다 높다. 




C형간염의 원인과 경과 

C형 급성 간염은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에 비해 만성화하는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혈액검사의 ALT가 정상이어도 C형간염 바이러스는 잔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간염기능 검사뿐만 아니라 혈액 속의 C형간염 바이러스 양도 반드시 검하해야 합니다.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원인수혈입니다. 특히 1992년 이전에는 스크리닝(Screening, 생물집단 가운데 일정한 특성을 가진 유전자형이나 표현형을 갖는 개체만을 고르는 일)을 실시하지 않아 다량으로 수혈한 환자에게서 높은 빈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밖에 1988년 이전에 응고인자제제를 투여 받은 사람, 1994년 이전에 피브리노겐제제(fibrinogen, 글로불린에 속하는 단백질로 섬유소원)를 투여받은 사람에게서 C형간염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혈액제제의 원인으로 C형간염은 투여한 지 20년이 지난 지금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된 환자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C형간염의 진행여부를 살펴보면... 



C형간염 바이러스에 처음 간염된 경우 70% 전후의 사람이 지속 감염 상태에 빠지고 그 후 만성 간염이 됩니다. 

C형간염 바이러스 지속감염자(HCV보균자) 100명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70세까지 살았을 때 20~25명이 간경화, 10~16명이 간암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간경화란?? 간조직이 섬유성 결합조직으로 바뀐 상태이거나, 어떤 원인으로 간세포가 파괴된 결과 섬유 조직이 간 실질을 둘러싼 상태를 말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간의 섬유화라고 하며 그 정도나 치료에 쓰는 인터페론 적응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와 함께 간조직 일부를 떼어내서 조사하는 생체검사를 해야 합니다. 


정상인 간은 표면이 매끄럽고 현미경으로 보면 조직이 세포가 정연하게 늘어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간경화가 진행된 간은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현미경으로 조직을 보면 덩어리 같습니다. 간경화가 되면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C형간염 치료는 원인인 C형간염 바이러스 없애기 위한 목적으로 인터페론(intergeron, 항바이러스 단백질) 요법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인터페론 요법이 맞지 않는 사람, 예를 들면 70세가 넘은 고령자, 심한 심장병, 심한 신장병, 갑상선 / 폐를 포함한 교원병, 인터페론에 민감한 사람 등은 대증요법을 선택합니다. 


병의 진행 정도(간염 / 간 섬유화)가 아주 가벼운 경우에는 잠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 C형간염 바이러스가 감염되지 않는 경우 

감염된 사람과 악수했을 때 

감염된 사람과 끌어안았을 때 

감염된 사람과 키스했을 때 (타액으로 감염되지 않는다) 

감염된 사람과 옆에 앉았을 때 

감염된 사람과 그릇을 같이 썼을 때 

감염된 사람과 함께 목욕했을 때 


- 다른 사람에게서 감염되는 경우 

바이러스가 들어 있는 혈액을 수혈했을 때 

주사 바늘 / 주사기를 감염된 사람과 함께 썼을 때 

바이러스 양성 혈액을 상처 난 손으로 만지거나 주사 바늘에 찔리는 사고를 당했을 때 

감염된 사람이 사용한 기구로 문신을 하거나 피어싱했을 때 

감염된 사람과 성관계를 했을 때 (드물게 생긴다) 

감염된 엄마한테서 태어난 아이 (드물게 생긴다) 



▶ 감염자의 생활 대처법 

- 정기적으로(적어도 처음 1년 동안은 2~3개월에 1번 정도) 의료기관을 찾아서 간검사를 받는다. 

- 상담 후 필요에 따라서 치료 방침을 세운다. 

- 과로하지 말고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 음주를 삼가한다. 

- 표준 체중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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