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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쓰리거나 속이 거북할 때

onlyane 2018. 2. 28. 20:05

가슴이 쓰리거나 속이 거북할 때


속이 쓰리다, 트림이 나온다. 가슴이 아프다, 시큼한 것이 올라온다 · · · ·, 

식후에 이와 같은 불쾌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위액이 역류했기 때문이다. 






가슴 쓰림의 원인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하는 경우 

폭음 폭식, 자극적인 음식 섭취, 소화가 안 되는 음식, 배 안의 압력 상승, 스트레스 


적극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역류성 식도염 / 위식도 역류증, 식도열공헤르니아, 식도 암, 기능성 소화 불량, 담석, 위 / 십이지장궤양, 심장 질환 유래, 호흡기 질환 


주로 생활 습관에서 오는 가슴 쓰림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폭음 폭식 : 폭음 폭식을 한 뒤에는 위에 내용물도 많고 위산도 많이 나와 산성도가 높기 때문에 위의 내용물이 쉽게 역류합니다.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는 중력이 작용하지만 누우면 쉽게 역류하기 때문에 이것이 가슴 쓰림의 원인이 됩니다.


- 위에 자극을 주는 음식 : 흡연이나 초콜릿 같은 특정한 음식은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을 저하 시킵니다. 또 알코올이나 커피 등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역류를 일으키므로 이것이 가슴 쓰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 : 지방이나 단백질이 많은 식사는 소화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위의 내용물이 역류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 복압 상승: 비만이나 임신으로 배 안의 압력이 상승하면 위의 일부가 횡경막에서 삐져나오기 때문에 위의 내용물이 역류하는 일이 생깁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 :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위산의 과잉 분비를 일으켜 가슴 쓰림의 원인이 됩니다. 


가슴 쓰린 증상에 또 다른 질병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다음의 경우는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위식도 역류증은 가슴 쓰림의 원인으로 가장 많은 질병입니다. 말 그대로 위액이 식도로 역류해서 가슴 쓰림, 답답함, 가슴의 통증을 느낍니다. 식도열공헤르니아는 노화 등으로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진 것과 관계가 있는데 고령화와 함께 늘어난 병입니다. 


가슴 쓰림식도암의 대표적인 기증상 중 하나입니다. 특히 뜨거운 음식을 먹었을 때 가슴 언저리가 쓰리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그 밖에 가슴 쓰림은 협심증이나 담석증,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등에서도 나타납니다. 가슴 쓰림을 계기로 위암을 발견하는 일도 있습니다. 


나아가 가슴 쓰림이 협심증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일이 있습니다.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위 / 식도에 문제가 없으면 협심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역류성 식도염 


- 가슴 쓰림(가슴이 타는 느낌), 탄산(시거나 쓴 것이 목구멍으로 올라온다) 

- 트림이 난다, 음식을 먹든 안 먹든 가슴에 걸려 있는 느낌이 든다. 

- 목이 깔깔하다, 목소리가 잠긴다, 기침이 계속 나온다. 

- 구역질, 등 통증, 가슴 통증 


여러 가지 자각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거나 증상이 옮겨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형적인 유형으로는 거북함과 팽만감을 느끼고, 과도하게 분비된 위산이 위와 식도의 점막을 자극해 위가 아프고 속이 쓰립니다. 나아가 음식이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소장까지 운반되면 설사를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에 운동 장애나 기능 장애가 일어나 구역질 / 트림 / 식욕 부진 / 변비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 가슴 쓰림의 메커니즘과 역류성 식도염 


가슴 쓰림은 역류성 식도염의 전형적인 자각 증상으로 말 그대로 위액이 식도로 역류해서 속이 쓰리고 거북하며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식도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역류성 식도염(GERD), 염증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위식도 역류증(NERD)으로 진단합니다. 



그러면 왜 속 쓰린 증상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식도는 음식을 위로 보낸 뒤에 위산 등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몇 가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식도에서 위로 이어지는 부분을 '하부식도괄약근(LES)'이라고 합니다. 이는 역류를 막는 '밸브'작용을 하는데 역류를 제대로 막지 못했을 때 위산이 식도까지 올라옵니다. 



이때 식도의 점막이 산성을 띤 위액에 자극을 받아서 가슴 쓰림 같은 불쾌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LES의 기능이 나빠지면 위액이 자주 역류해 불쾌한 증상을 많이 느낍니다



- 역류성 식도염으로 가슴 쓰림이 일어났을 때 


가슴 쓰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응급처치로 먼저 우유 한 잔 마십니다. 우유가 없을 때는 물이라도 상관없습니다. 한 잔으로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한 잔 더 마십니다. 그러면 대개 증상이 가라앉습니다. 요점은 역류한 내용물을 씻어내려 식도를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물보다 우유가 효과적인 것은 우유가 식도 내면에 막을 형성해서 위산의 공격으로부터 식도를 지켜주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저렴하며, 효과도 빠르므로 시도해 볼만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가슴 쓰림이 나타났을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해야 합니다. 


식후 2~3시간 뒤에 잠자리에 들며 고지방식품, 고삼투압식품(초콜릿, 코코아 등)은 피하고 과식을 하지 않도록 하며 레몬 같이 산성이 강한 식품, 자극적인 향신료, 그리고 토마토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하부식도괄약근(LES)을 이완시키며, 특히 맥주는 위 안에서 탄산가스를 발생해 위를 부풀리기 때문에 삼가는 편이 좋으며 탄산음료나 카페인 음료도 이를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일시적이라도 배 안의 압력이 올라가는 자세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 기능성 소화 불량 


힘들다고 느끼는 식후 거북한 느낌,  - 식후 조기 팽만감,  - 명치 통증,  - 명치가 타는 듯 쓰린 느낌 


내시경 검사에서도 그 기질에 따른 질환이 보이지 않음에도 가슴 쓰림, 더부룩함 같은 소화기 증상을 호소하는 것을 '기능성 소화 불량'(FD)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위아토니, 위하수, 만성 위염 따위로 부르는 것과 겹칩니다. 


창자의 기능성 질환인 과민성대장증후군(IBS)을 포함해서 GERD(위 / 식도 역류질환), FD 등은 기능성 소화관질환이라고 부르는 증후군에 속합니다. 원인으로는 소화관의 운동 이상, 내장 지각 이상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가슴 쓰림의 원인인 식도암 


- 음식을 먹었을 때 더부룩한 느낌 : 액체는 마실 수 있지만 고형물은 삼키기 힘든 상태 

- 삼킴 장애(음식을 잘 삼키지 못함),  - 가슴의 불쾌감, 가슴 통증, 구역질과 구토 

- 식욕 저하,  - 체중 감소,  - 목소리 잠김,  - 가슴 쓰림 


식도암의 자각 증상으로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은 음식을 삼켰을 때의 거북함입니다. 그 이외의 증상도 암이 웬만큼 진행되어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도암은 위암이나 대장암에 비해서 악성도가 높고 발육이 빠른 데다 일찍이 전이되기 때문에 수술 등 치료도 다른 소화기암에 비해서 부담이 큽니다. 따라서 예방과 조기 발견이 특히 중요합니다. 



- 식도암이 잘 걸리는 부위와 위험 요인 


식도암은 위치에 따라 경부식도암, 흉부식도암, 위 / 식도 연결 부위 암으로 나뉘흉부식도암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식도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은 많지만 주요 원인은 다음의 네 가지로 축약할 수 있습니다. 


1. 담배 : 담배에 들어 있는 유해 물질이 식도 점막을 자극해 식도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술과 담배를 함께 즐기는 사람이 식도암에 걸릴 위험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9배나 높다고 합니다. 


2. 술 : 술을 과하게 마시면 식도 점막에 상처를 입혀 식도암에 걸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 술에 약한 사람이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3. 뜨거운 음식 / 염분 : 뜨거운 음식도 식도 점막에 상처를 입혀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또 싱겁게 먹는 사람이 식도암에 걸릴 위험이 낮습니다. 


4. 바렛식도 : 위액의 역류도 식도점막이 장애를 입고 재생과 장애를 되풀이하는 동안 식도점막이 위점막과 비슷한 구조로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바렛식도(Barrett's esophagus)'라고 부릅니다. 식도암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 위암 


식욕 부진, 울렁거림, 구토 - 먹은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아서 위가 무겁고 식욕이 없으며 토하는 일이 있습니다. 

쇠약, 전신 권태 - 암세포에 영양을 빼앗기거나 암의 출혈 때문에 살이 빠지고 기운이 빠지는 일이 있습니다. 

구토 / 하혈 - 피를 토하거나 변에 피가 섞이는데 소량이라도 지속적으로 출혈 하면 빈혈이 됩니다. 

복통 - 배꼽 위, 때로는 허리가 아플 때도 있습니다. 

종양이 만져 짐 - 똑바로 누워 온 몸에 힘을 뺀 상태에서 배꼽 주위를 눌러보면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 집니다. 


식욕 부진, 울렁거림 / 구토 같은 특징적인 증상은 없고 과식, 과음으로 위가 더부룩하다고 느낍니다. 이 상태에서 진행하면 암에서 출혈이 발생해 빈혈을 일으키고, 암세포에 영양을 빼앗겨 살이 빠지거나 기운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좀 더 진행하면 종양이 만져 지기도 합니다. 



파일로리균과 위암 


파일로리균은 위궤양의 원인이 된다고 판명된 나선형의 균입니다. 

이 균을 발견한 '배리 마셜'은 자신의 인체로 실험하여 증명함으로써 노벨의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파이로리균의 정식 명칭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입니다. 

[helico]'나선'을 의미하며 헬리콥터의 '헬리코'와 같습니다. [bacter]는 박테리아를 뜻합니다. 


파일로리는 위의 유문에서 온 말인데 이 균이 위의 유문에서 많이 발견되는 것에서 유래합니다. 파일로리균은 위의 점막을 좋아해서 이곳에서 사는데 점막 아래 숨어서 위산을 피합니다. 위 / 십이지장궤양 발생의 중요한 원인일 뿐만 아니라 위암 발생에도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파일로리균과 위 속 생존법 


파일로리균이 활동하는데 가장 좋은 환경은 pH6~7이며 pH4 이하에서는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파일로리균이 살고 있는 위의 산도는 pH1~2입니다. 


파일로리균은 어떻게 위 속에서 살 수 있을까? 


비밀은 파일로리균이 만들어내는 우레아제(urease)라는 효소에 있습니다. 

파일로리균은 우레아제 효소를 분비해 요소라는 물질에서 암모니아를 만듭니다. 그리고는 알칼리성인 암모니아로 위산을 중화합니다. 이렇게 파일로리균은 스스로 자신의 주변 환경을 중성에 가깝게 만들어서 강 산성인 위 속에서도 아무 탈 없이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파일로리균 감염 경로 


파일로리균은 입을 통해서 감염되는 것 만은 틀림없습니다. 


 ▼ 파일로리균과 관련 있는 질환 

심혈관 질환  허혈성 심장 질환, 뇌혈관 장애, 편두통, 원발성 레이노증 

- 피부 질환 만성 두드러기, 피부 소양증, 다형 만성 양진, 화폐모양 습진, 원형탈모, 아토피성 피부염, Sweet증후군 

- 혈액 질환  특발성 혈소판감소성 자반병, 철분결핍성 빈혈 

- 신경 질환  급성 자가면역성 다발성 신경염, 길랭-바랭증후군, 파킨슨병 

- 자가면역 질환 쉐그렌증후군, 자가면역성 갑상선염, 관절류머티즘 

- 간 / 담도 질환  간경변, 간성혼수, 만성 담낭염, 담석, 간암 

- 기타 당뇨병, 성장 지체, 유아돌연사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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