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05-03 19:48
관리 메뉴

wellnessstory

몸의 냉증, 화끈거림, 달아오름 본문

건강 정보

몸의 냉증, 화끈거림, 달아오름

onlyane 2018. 2. 18. 01:00


냉증, 화끈거림, 달아오름 


'냉증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다. 

몸도 마음도 차게 한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냉증이란?


냉증이란 몸의 다음 부분은 따뜻한데 손발, 어깨, 배, 등만 차갑게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현대인은 냉난방의 보급으로 인한 체온조절 기능저하, 운동 부족으로 인한 혈액 순환 불량,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은 식사 등의 영향으로 냉증을 느끼는 사람(차가운 성질)이 늘고 있습니다. 



주로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데 대부분 생리적인 것으로, 반드시 병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여성에게 냉증이 많은 이유는 생리 때문에 쉽게 빈혈(적혈구가 감소해서 피가 묽은 상태)을 일으키는 것 외에 몸에 꼭 끼는 의상도 관계가 있습니다. 다만, 혈관기능장애나 혈관 이상을 동반하는 병일 경우에도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냉증을 느끼는 부위 

몸에서 냉증을 가장 많이 느끼는 부위는 손과 발이지만 여름철에는 에어컨의 영향도 있기 때문에 어깨, 허리, 배에서도 냉증을 느낍니다. 특히 오후부터 밤에 걸쳐 심해집니다. 


손발이 차다고 느끼는 것은 교감신경이 긴장해서 말단의 모세혈관이 수축하여 그 표면이 차가워지기 때문이며, 배를 따뜻하게 하면 몸속의 장기를 순환하는 혈액이 손과 발까지 흐르기 때문에 냉증이 개선됩니다. 


냉증의 증상 

두통, 어깨 결림, 더부룩함, 복통/설사, 불면증, 생리 불순, 집중력 저하 


냉증이 심해지면 말초 순환이 나빠져 어깨 결림, 두통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소화 기능이 좋지 않아 설사, 복통, 더부룩함을 느낍니다. 




자율 신경이 조화를 이루지 못해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생리 불순, 불면증이 나타나고 결과적으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체력 저하가 찾아옵니다. 


냉증 개선 방법 

- 목욕법 

- 물의 온도는 40도 전후(약간 미지근한 정도), 반신 욕 (여유 있게)


- 식사 시 주의 점 

- 차가운 음식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육류)은 피합니다. 

- 생강, 고추 같은 향신료를 사용합니다. 


- 의복 

- 복대를 착용합니다. 

- 목도리/따뜻한 양말을 착용합니다. 


- 운동으로 환경 개선 

- 걷기, 체조, 등산 


냉증이 있는 사람은 목욕법을 바꾸고 음식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며 춥지 않게 옷을 입도록 합니다. 몸을 움직여 혈액 순환을 돕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상반신 욕을 하면 혈압도 오르지 않고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아 오랫동안 따뜻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목욕 할 때 물의 온도는 40도 전후로 미지근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냉증을 동반하는 질병 

1. 빈혈 2. 갑상선기능항진증 3. 대동맥증후군 4. 교원병(레이노 증상) 

5. 폐색성 동맥경화증 6. 당뇨병 말초신경장애 


생리적으로 추위를 잘 느끼는 상태를 '성질이 차갑다' 고 하는데 병을 동반할 때는 '냉증'이라고 부릅니다. 빈혈 외에 몸의 세포 연소와 관련 있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서 걸리는 갑상선기능저하증도 한 가지 원인입니다.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냉증을 느끼는 병으로는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대동맥염증후군, 교원병에서 볼 수 있는 레이노 증상(찬물이나 찬 공기를 접하면 말초 순환이 저하되어 손가락이 하얗게 되는 증상), 동맥경화로 인해 혈류장애를 입은 폐색성 동맥경화증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의 말초신경장애로도 냉증을 느낍니다. 





몸의 달아오름, 얼굴의 화끈거림 


'달아오름'이란 열이 없는데도 몸이 뜨겁다고 느끼는 상태를 말하고, 때때로 얼굴이 빨갛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화끈거림'은 열이 없는데도 머리가 뜨겁다고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인데, 갱년기 여성 중에도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달아오름과 화끈거림을 느낍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도 자율신경 조절이 되지 않아 비슷한 증상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고혈압, 다혈증(적혈구 등이 증가), 갑상선지능항진증 같은 병에 걸려도 나타나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갱년기로 인한 달아오름의 특징 

여성은 갱년기(45~55세 무렵)가 되면 난소 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에 '달아오름', '화끈거림' 같은 증상을 느낍니다. 특히 외과 수술로 난소를 적출한 여성은 좀 더 심한 증상을 느낀다고 합니다. 여름철 오후나 뜨거운 음식물을 먹은 뒤, 긴장했을 때 증상이 더 뚜렷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밤중에 은 땀을 흘리거나 불면증으로 다음날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 달아오름, 화끈거림을 동반하는 질병 

1. 갑상선기능항진증 2. 다혈증 3. 고혈압 

4. 카르시노이드 증후군 5. 상대정맥증후군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영향으로 세포가 과잉 연소를 일으켜 잦은 맥박, 발한 과다, 체중 감소, 손 떨림 같은 증상을 동반합니다. 


다혈증은 비만이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적혈구가 증가한 상태입니다. 고혈압에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개중에는 어깨 결림이나 화끈거림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카르시노이드 증후군은 히스타민(histamine), 세로토닌(serotonin)을 생산하는 기관지, 위, 장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복통, 설사, 천식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는 드문 병입니다. 


상대정맥증후군은 폐, 종격(좌우 폐 사이)에 생긴 종양이 상대정맥을 압박해서 상반신 정맥이 확장되어 얼굴에 홍조가 나타나고 부종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