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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저리고 힘이 빠질 때

onlyane 2018. 2. 12. 23:53

몸이 저리고, 힘이 빠질 때


'저림' 에는 여러가지 증상이 있다. 


저림의 원인으로는...

1. 대뇌/척수 장애, 말초신경장애 등 신경계가 손상을 입어서 일어나는 것.

2. 말초순환장로 인한 것이 있다. 





∥ 저리고 힘이 빠지는 질병 





'저림'이란?? 

1. 지각둔마(체표면에 있는 촉각, 통각, 냉온각이라는 감각이 둔한 상태) 

2. 지각과민(외부의 자극을 지나치게 강하게 느끼는 상태) 

3. 이상지각(외부의 자극이 없는데 저림을 자각하는 상태) 등 지각 이상이 뒤섞인 상태를 가리킨다. 

때로는 근육의 기운 빠짐, 마비, 동통, 냉감(차가운 감각) 같은 저림 이외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지각의 종류로는 저림을 느끼는 몸의 부위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1. 양쪽 사지말초, 장갑이나 양말을 신는 부위에 나타나는 병 

2. 한쪽에 국한되어 나타나거나 양쪽에 나타나도 강도가 다른 저림을 일으키는 병 

3. 반신에 일어나는 저림을 인지하는 병 

4. 하반신에 저림이 나타나는 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손상을 입은 신경, 척수 부위, 손상의 정도에 따라 인지하는 증상 내용과 증상 부위가 다릅니다. 



∥ 양쪽 장갑형(양말형) 저림 


- 말초신경장애로 일어나는 저 현상 

1. 당뇨병성 신경장애 : 하지에 두드러진다. 

2. 비타민B1, 결핍증 : 만성 알코올 중독, 편식으로 인한 각기 

3. 교원병(레이노 증상 포함

4. 아밀로이드시스 

5. 길랭 - 바레증후군(Guillain - Barre' syndrome

6. 암으로 인한 신경장애(폐암 등) 

7. 항생제 부작용 : 항결핵료약 


말초신경장애로 인해 양쪽 손발 끝에서부터 중심을 향해 마비되는 느낌을 받는다. 발바닥이 두꺼워짐, 바늘산을 걷는 느낌, 열이 달아오르는 느낌, 찌릿찌릿한 저림 등이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 당뇨병에서는 장기간 당 조절이 되지 않을 때 일어납니다. 또 이른바 각기병에서는 비타민B1 부족으로 일어나며, 그 밖에 심부전 증상으로도 발생합니다. 


- 교원병에서는 말초순환장애를 일으켜서 손가락 끝이 하얗게 되는 레이노현상을 동반한 저림을 볼 수 있습니다. 


- 그 밖에 아밀로이드(amyloid)라는 물질이 침착해서 일어나는 아밀로이드시스 감염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일어나는 말초신경장애로 운동/감각장애를 일으키는 길랭-바레증후군 등이 원인입니다. 



- 호르몬 이상으로 일어나는 저림 현상 

부갑상선기능저하증 - 부갑상선은 목 부위에 존재하며 비타민D를 활성화해 혈액/뼈의 칼슘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 


부갑상선기능저하증에 걸리면 혈액의 칼슘 농도가 낮아져 신경과 근육이 자극을 쉽게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손발이나 입 주위의 저림, 통증을 동반하는 근육경직(tetany), 전신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럴 때는 내분비내과적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 심인성으로 일어나는 저림 현상 

1. 과다호흡증후군, 2. 패닉장애 


과호흡증후군, 패닉증후군에서는 불안으로 인해 갑자기 , 또는 서서히 호흡이 거칠어지고 양 손가락과 입 주위가 마비된 듯한 감각을 느낍니다. 때로는 가슴이 답답해지며 심할 때는 테타니증상이라고 해서 손가락이 치켜 올라갑니다. 


이것은 과호흡으로 혈액의 탄산가스가 폐에서 다량으로 배출되어 혈액이 알칼리성이 된 결과 말초혈관이 수축해서 혈류가 줄어들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대처법은 종이봉투를 얼굴에 대고 날숨 속의 탄산가스를 들이마셔서 혈액이 알칼리성이 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페이퍼백 법 - 숨이 차고 호흡이 곤란할 때) 



∥ 한쪽 팔/다리 저림 현상 


몸 한쪽에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척수에서 신경이 나오는 부위(신경근) 이하의 말초신경이 손상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척수를 감사는 척추관 협착, 척추뼈 변형, 신경이 지나는 길의 협착, 압박 등으로 나타납니다. 


질환에 따라서는 한쪽에서만 증상이 보이다가 차츰 진행하면서 양쪽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경장애가 아니라 하지(다리, 발)혈관 이상에 따른 순환장애로 저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신경장애로 인한 저림 현상 


- 한쪽 어깨/팔이 저린 경우 

 

1. 경견완(목어깨팔)증후군 

한쪽 손 근육으로부터 어깨/팔/등 부위의 결림, 저린 느낌, 통증,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으나 검사에서 확실한 원인을 찾지 못했을 때 붙이는 병명입니다. 앉아서 하는 노동,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으면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고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눈의 통증과 피로, 감기나 *화분증, 충치나 치주병 등이 발단이 되거나 증상을 키우기도 합니다. 

(* 화분증 : 꽃가루가 점막을 자극함으로써 이러나는 알레르기) 


2.변형성 경추(목뼈)증 

나이가 들면 변형된 목뼈의 압박으로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진행하면 신경이 척수에서 나오는 곳을 압박을 받아 팔 저림, 통증, 손가락 감각 이상이 나타납니다. 


3. 극간(흉곽출구)증후군 

어깨가 둥근 여성에게 많이 볼 수 있으며, 쇄골 사이에 생긴 극간이 좁은 사람에게 나타나며 팔과 손가락으로 가는 말초신경다발인 완신경총이 쇄골하동맥이나 쇄골하정맥과 함께 압박을 받아 일으키는 병입니다. 손가락이나 팔이 저리고 나아가 서서히 목과 어깨에 쑤시는  듯한 통증이 특징입니다. 

 

4. 주부관(팔꿉터널)증후군 

새끼 손가락과 약 손가락 운동 지각을 담당하는 척골신경이 지나는 길이 좁아짐으로 인한 손상으로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팔꿈치 안쪽을 가볍게 때렸을 때 새끼 손가락과 약 손가락에 전기가 통하는 듯한 저림/감각장애가 있다면 주부관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척골신경은 손목에서도 손상을 입는 일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손바닥의 새끼 손가락 쪽이 마비되거나 힘을 주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5. 수근관(손목터널)증후군 

정중신경이 지나는 길(수근관)이 좁아져서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수근관(손목터널)증후군의 특징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저림/통증이 더 심하며 손과 손가락을 움직이면 통증이 가라앉는 것이 특징입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엄지손가락 근육이 저리고 쇠약해집니다. 

 

6. 요골(노뼈) 신경마비 

상완부가 뭔가 가벼운 것에 눌렸을 때 요골신경이 압박을 받아 증상이 나타납니다. 과음으로 팔베게를 하고 자거나 의자 등받이에 팔을 올리고 텔레비전을 볼 때 저린 증상을 느낍니다. 엄지 손가락과 검지 손가락이 저리고 나아가 손목을 들어 올릴 수 없게 됩니다. 마비는 하루 만에 낮기도 하고 몇 달이 걸리기도 합니다. 



- 한쪽 다리가 저린 경우 


1. 외측대퇴피 신경장애 

코르셋, 벨트로 몸을 세게 조이면 외측대퇴피 신경장애를 일으켜 허벅지 바깥쪽이 저리게 됩니다. 


2. 족근관(발목터널)증후군 

발의 복사뼈 뒤쪽에 있는 족근관은 내과(안쪽 복사), 종골(발꿈치뼈), 거골(복사뼈) 그리고 굴근지대(굽힘근지지띠)로 둘러싸인 관으로 경골(정강뼈)신경이 지나는 길이며 이곳의 경골신경이 압박을 받으면 다리가 저립니다. 


발목의 염좌, 골절 후, 발목 변형, 정맥류, 결절종(손과 손목에 자라는 물주머니)으로 인한 압박 등이 원인이 되면 운동할 때 야간 통증이나 저림, 이상지각을 느낍니다. 그밖에 발목관부의 압통, 티넬(tinel)징후(압박 받은 정강뼈 신경을 가볍게 때리면 발바닥이나 발끝으로 통증이 생깁니다.),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의 지각장애를 느낍니다. 


3. 비골(종아리뼈) 신경장애 

비골신경은 발목과 발가락을 들어 올리고 종아리 바깥쪽의 피부감각을 지배하는 신경입니다. 발을 꼬거나 무릎을 구부린 자세를 장시간 계속하거나 딱딱한 바닥에서 자면 무릎의 말초부위에서 종아리뼈 신경이 압박을 받아 저린 증상을 느낍니다. 종아리 바깥쪽에서 발등에 걸친 저림과 감각 이상을 비롯해 발목과 발가락을 들어 올리는 것이 힘들고 '발목처짐'도 보이며, 문턱에 발이 걸리거나 샌들이 잘 벗겨지는 등의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 한쪽 팔/다리가 저린 경우 


4. 추간판헤르니아 

척추뻐 사이에 있는 연골의 핵이 압박을 받아 삐져나와 신경근육을 눌러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허리뼈에 생기면 다리가 아프고 저리며, 목뼈에 생기면 팔다리가 저리고 목에 통증이 전해집니다. 오후부터 저녁에 걸쳐서 증상이 심해집니다. 


5. 척추관 협착증 

척추관 협착증은 변형된 척추뼈가 신경을 지나는 공간(척추관) 쪽으로 돌출해 신경을 눌러 허리통증을 일으키거나 다리에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나이를 먹음에 따라 척추뼈 변형 외에 외상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뼈에 이상이 생기면 팔일 저리고 허리뼈에 생기면 서거나 몸을 뒤집을 때 더 큰 통증을 느낍니다. 


상반신을 앞으로 구부리면 허리에서 무릎에 걸친 통증이 줄어들고 저린 느낌이 줄며, 걷기 시작하면 차츰 다리가 무거워져서 걷지 못하지만 휴식을 취하면 다시 걸을 수 있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걸을 때 허리를 비틀거나 몸을 젖히기 때문에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과 혈관이 압박을 받아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6. 후종인대 골화증 

척추뼈 몸통의 뒤쪽과 척추관의 앞쪽에서 지지하는 후종인대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뼈처럼 단단하게 굳어지는 골화를 일으켜 신경근육을 압박함으로써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골화된 척추 부위에 따라 경추(목뼈) 후종인대 골화증, 흉추(등뼈) 후종인대 골화증, 요추(허리뼈) 후종인대 골화증으로 분류하며 각각 증상은 다르지만 모두 만성으로 진행합니다. 


* 경추 후종인대 골화증 

목근육이나 어깨뼈 주변이 아프고 저리며, 손가락 끝이 저립니다. 나아가 팔이 저리고 운동장애가 확대되며 다리가 저리고 지각장애, 운동장애가 나타납니다. 심해지면 배뇨나 배성장애도 나타납니다. 


* 흉추 후종인대 골화증 

처음에는 다리가 저리다가 차츰 팔 증상 외에 목뼈 후종인대 골화증과 같은 증상이 됩니다. 


* 요추 후종인대 골화증 

보행 할 때 다리 통증과 저림, 탈력감 등이 나타납니다. 


7. 황색인대 골화증 

등뼈에서 많이 일어나며 초기 증상으로서 다리에 힘이 빠지고 경직, 저림, 그리고 허리와 등 부위 통증, 다리 통증이 나타납니다.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백 미터 걸으면 조금 쉬어야 하는 간헐적 파행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말초순환부전(혈액 순환장애)으로 인한 저림 현상 


1. 폐색성 동맥경화증 

주로 종아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장골 동맥, 대퇴 동맥 등)이 동맥경화로 점점 좁아지면서 다리 신경을 눌러 운동할 때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보급되지 않아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리로 가는 동맥이 좁아지면 혈압이 나아지기 때문에 팔과 다리의 혈압 비가 저하됩니다. 


보행 할 때 다리의 차가움, 저림, 나아가 통증을 동반합니다. 정한 거리 이상 걸으면 다리의 통증 때문에 보행을 계속 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증상이 진행한 경우에는 안정을 취해도 저림, 냉증, 통증을 느끼며 더욱 악화되면 손가락 등의 조직이 파괴(괴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버거씨병 

주로 20~40대 남성에게 발병하며 말단의 동맥 폐색을 일으킵니다. 대부분 흡연과 관계가 있습니다. 팔다리 동맥이 막혀서 소통이 되지 않아 수족 냉증과 저린 느낌, 창백화로 시작해서 간헐적 파행에 이릅니다. 진행하면 안정시에도 증상이 나타나며,치료의 기본은 금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몸통을 포함한 반신 저림 현상 


팔다리 외에 몸통까지 포함해서 오른쪽이나 왼쪽 반신의 지각장애, 지각 이상이 나타난 경우는 중추신경 이상을 의심하는데, 뚜렷한 지각장애는 대뇌피질보다 오히려 연수에서부터 시상 사이가 손상을 입었을 때 일어납니다. 


원인은 뇌혈관 장애가 가장 많고, 장애를 입은 부위에 따라 지각 이상 부위가 달라집니다. 


교뇌(다리뇌, 노간의 중뇌와 연수 사이에 있는 부분)에서 시상까지 손상을 입었다면 신경이 교차하기 때문에 장애를 입은 부위와 반대쪽 안면과 몸통에 지각 이상이 나타납니다. 



∥ 하반신 저림 현상 


1. 척수 종양 2. 척수 내 동/정맥기형 3. 다발성 경화증 4. 급성 척수염 5. 척수공동증 


척수장애/다발성 신경근장애가 원인입니다. 


척수장애는 드물지만 원인으로 혈관 이상, 종양, 염증, 변성질환 등 다양합니다. 장애가 되는 부위에 따라 지각장애의 내용과 범위가 달라집니다. 


다발성 경화증은 지각 이상과 함께 시력 저하, 팔다리 힘빠짐, 보행장애, 언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기타 저림 증상 


- 혀의 저림 현상 

1. 혀통증 2. 충치/구내염 3. 비타민 섭취 장애 4. 빈혈 

5. 구강 내 감염(칸디다증) 6. 당뇨병 7. 뇌/신경질환 8. 설암


혀의 감각 중에서 촉각, 통각 같은 감각은 뇌신경의 삼차신경/설인(혀인두)신경을 사이에 두고, 미각은 안면신경/설인신경을 사이에 두고 뇌에 전해집니다. 또한 설하(혀밑)신경은 혀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성의 뇌신경으로 작용합니다. 혀가 저린 증상을 동반하는 병은 많지만 저림이 일어나는 매커니즘이 정확히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 입술의 저림 현상 

1. 뇌/신경질환 2. 당뇨병 3. 충치 4. 비타민 섭취 장애 

5. 식중독 6. 입술헤르페스 7. 과다호흡증후군 


입술은 삼차 신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입술이 저리는 원인도 매우 다양합니다. 입술 저림 뿐 아니라 몸까지 마비될 때는 뇌혈관 장애가 의심되므로 서둘러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하지불안증후군 


- 특징적인 증상

- 다리가 움찔거린다. 

-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이 든다. 

- 다리가 가렵다. 

-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아프다. 

-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느낌이 든다.


양쪽 다리(장단지)나 허리, 손 등에 근질근질한 느낌, 바늘로 찌르는 듯 한 통증,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같은 이상 감각이 일주일에 몇 번, 주로 저녁부터 밤 동안에 나타나 불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다리를 움직이면 증상이 가라앉습니다. 철 결핍 빈혈, 혈액 투석, 당뇨병, 임신 등으로 인해 많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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