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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와 손톱의 이상 - 피부 질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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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와 손톱의 이상 - 피부 질환

onlyane 2018. 2. 18. 21:32

피부와 손톱의 이상 


- 표피는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얇고 튼튼한 층이다. 표피의 각질층은 물을 튕겨내고 세균과 바이러스, 그 밖의 이물질이 체내로 침입하는 것을 막아준다. 

- 진피층은 표피 아래 섬유 조직과 탄성 조직으로 이루어진 두꺼운 층으로, 피부에 탄성과 단단함을 준다. 

- 지방층은 진피층 아래에 위치하며 몸을 외기의 열과 추위로부터 지키고 에너지를 저장한다. 





가려움을 일으키는 피부병 





국한성 : 긴급하지는 않지만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기생충이나 벌레물림, 두드러기,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은 가려움과 함께 발진도 일으킵니다.


전신성 : 피부과와 함께 내과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장병, 신부전, 림프종, 백혈병 등은 보통 발진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심하게 가려운 피부병으로는 개선충/진드기와 같은 기생충으로 인한 것과 벌레물림, 두드러기,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등이 있습니다. 이들 질병은 가려움과 함께 발진도 일으킵니다. 가려움을 일으키는 전신성 질병에는 간장병, 신부전, 림프종, 백혈병 등의 혈액 질환이 있습니다. 갑상선, 당뇨병, 암일 때도 가려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전신성 질병으로 인한 가려움은 보통 발진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의약품인 약도 가려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후기에도 가려움을 느낍니다. 임신 중에 가려운 것은 흔한 일이지만 드물게 간에 가벼운 이상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모로 된 옷이나 목욕 용품, 화장지 같은 자극적인 것들과 접촉했을 때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령자는 특히 피부 건조(드라이스킨, 건피증)가 두드러져 광범위하고 심한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접촉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이란 특정한 물질과 접촉했을 때 피부에 생기는 염증을 말합니다. 

발진은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지만 증상이 한정된 부위에 나타나고 대부분 정상적인 피부와 경계가 뚜렷합니다. 가려움의 원인은 어떤 물질이 피부를 자극했거나 접촉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경우에 나타납니다.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 

피부에 접촉한 물질에 몸의 면역 시스템이 반응하는 것입니다. 어떤 물질은 한번만 접촉해도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몇 번을 접촉한 뒤에야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물질에 반응을 보인 적이 있다면 다음에 그 물질을 접촉했을 때 24시간 내에 가려움이나 피부염이 일어납니다.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의 원인이 되는 물질은 수없이 많습니다. 오랫동안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던 물질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컨디션에 따라 갑자기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바르는 연고, 크림, 로션 같은 약제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접촉한 뒤 태양 광선을 받았을 때 비로소 나타나는 물질도 있습니다. (광선 과민성, 또는 광독성 접촉 피부염) 


▶ 자극성 접촉 피부염 

화학물질이 피부에 직접 손상을 주었을 때 일어납니다. 강한 비누를 썼을 때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몇 분 만에 피부에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한 참 지난 뒤에 이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드러기 



일상의 모든 것이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상태가 금방 호전되는 두드러기를 급성 두드러기라고 하며, 증상이 한참 계속되는 것을 만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시간적인 구분이 명확한 것은 아니며 대개 2~3시간이면 낫는 것과 몇 면씩 계속되는 것, 나아가 어떤 특정한 계절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두드러기도 있습니다. 


급성 두드러기알레르기성이 많으며, 만성 두드러기비알레르기성이 많습니다. 두드러기는 음식이 원이이 되기도 하며, 직접 피부에 자극을 주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동물의 털이나 곤충, 화학물질, 외용약, 금속으로 인해 두드러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온도 변화, 땀이나 햇볕 같은 자연 물질 반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신적 부담이나 스트레스, 세균,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도 두드러기가 나타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유전적 요인에 다양한 자극이 더해져서 생기는 가려움을 동반한 만성 피부 질환입니다. 

습진은 가려움이 심하고 긁으면 증상이 점점 악화되고, 유전적인 것이므로 지속적인 관리와 치유가 필요합니다. 여러가지 외부적인 자극을 받으면 증상이 나타나는데 일종의 문명병, 생활습관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 대부분은 5세 이전 유아기에 시작되며, 종래에는 학교에 들어갈 때가 되면 저절로 낫는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계속되거나 어른이 되어서 증상이 나타나거나 재발하는 예가 늘고 있습니다. 


성인은 귀 뒷부분이 갈라지거나 얼굴에 단순성 비강진(피부에 쌀겨 모양의 비듬이 생기는 질병, 건선)이라고 해서 피부가 하얘지고 푸석해지는 증상과 팔다리, 등 부분이 거칠어지는 가벼운 정도의 이상으로 시작됩니다. 




치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스테로이드(내복약, 외복약) 사용입니다. 

일시적으로는 분명히 효과가 있지만 전적으로 약에만 의지하기 보다는 

1.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2. 피부 자극이 없는 옷을 선택하며 

3. 자신에게 맞는 치유 방법을 선택하고 

4. 가려움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5.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와 

6. 진드기 대책 마련 

7. 세탁법을 궁리하고 

8.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부하며 

9. 정보에 혹하지 않으면서 

10. 합병증에 주의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문의 또는 치유 방법을 찾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개선(옴) 



사람의 피부에 기생하며 심한 가려움을 일으키는 피부병을 개선(옴)이라 합니다. 

피부 접촉으로 옮기기 때문에 예전에는 성병이라고 불렀습니다. 최근에는 집에 누워있는 노인, 노인 가정, 누워 지내는 환자와 접촉한 간병인, 간호사, 가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손가락 사이/겨드랑이 아래/유방 아래/음부/배꼽 주변에 즐겨 기생합니다. 몸, 팔, 다리 등에서 빨갛고 작은 융기, 큰 덩어리, 살비듬 등을 볼 수 있으며 개선굴이라고 부르는 3~6mm 정도의 가늘고 긴 발진 등이 그 특징입니다. 남성의 경우 음낭에서 적갈색 덩어리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피부를 접촉할 때 옮게 되는데 개선의 잠복 기간은 약 1개월 이며, 열에 약해 섭씨 50도에서 10분 동안 강렬하면 습도에 관계없이 사멸합니다. 매트리스 등 세탁할 수 없는 것은 일광소독을 합니다. 침구류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물집/고름을 만드는 피부 질환 



대상포진 

동통을 동반하는 다수의 물질이 몸 한쪽에 생깁니다. 


단순포진 

얼굴이나 음부에 잘 생기는 단발의 물집으로 재발하기 쉽습니다. 


개선 

복부, 겨드랑이, 음부, 팔다리에 잘 생기며 밤에 이불 속에 들어가면 가려움이 심해집니다. 


장척농포증 

장척농포증은 손바닥/발바닥에 무균성 고름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기본적으로는 만성 난치성 질환입니다. 고름은 무균성이며 국소 감염은 아닙니다. 만성 편도염/충치/치육염 등의 병소 감염이나 금속 알레르기와 관련이 있습니다.


천포창(후천성 자가면역성 수포증) 

천초창은 드문 병으로, 입 안쪽과 성기, 그 밖의 점막에 갑자기 다양한 크기의 물집이 돋아납니다. 중년층이나 고령자에게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면역 시스템이 표피세포를 서로 이어주는 특이한 단백질을 공격하는 항체를 만듭니다. 이로 인해 세포간 연결이 끊어진 표피세포는 피부의 하층에서 분리되고 물집이 생깁니다. 


호산구성 농포성 모낭염 

중년 남성의 얼굴과 발바닥에 많습니다. 


수족백선 

발바닥, 발가락 사이, 손가락 사이, 손가락에 생기며 물집이 생기면 가렵고, 버석버석해지면 가려움이 가라 않습니다. 



피부진균증의 원인 



피부진균증은 진균, 땀, 국소적인 불결, 체질 등과 연계되어 발생합니다. 


백선(무좀, 쇠버짐) 

머리 백선, 몸 백선, 사타구니 백선, 손/발 백선, 손톱 백선, 심재성 백선(염증성 백선, 백선균성 모낭염) 등으로 분류됩니다. 모두 타인, 동물, 자연계(땅)에서 전염됩니다. 시판하는 외용약에 염증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고, 당뇨병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손톱 백선의 대부분은 발 백선, 이른바 무좀을 방치했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자기 자신은 물론 가족이나 주위 사람에게 옮길 가능성이 큽니다. 


손톱에는 자각 신경이 없기 때문에 통증이나 가려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대부분 손톱이 탁하고 두꺼워지거나 변형되게 됩니다. 이러한 손톱의 변형이 '나이 탓'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외관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감염원이 된다는 것이 큰 문제이므로 가족이 모두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칸디다 

피부/점막에 늘 존재하는 곰팡이지만 습기나 면역 부전(스테로이드 잘못된 사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통상 환부의 청결과 건조, 적절한 외용약으로 치유되지만 부위에 따라서는 다른 치유 방법도 사용하며 재발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전풍(어루러기) 

피부색이 흑갈색이나 하얀색으로 변하는 일반적인 어루러기, 여드름 모양의 돌기가 생기는 말라세티아모낭염, 말라세티아간찰진(피부스침증)이 있습니다. 모두 고온, 다습이 발병과 관계있고 스테로이드, 면역부전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어루러기균은 피부에 늘 존재하는 균이기 때문에 재발하기 쉬운 만큼 발병하면 서둘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피부의 악성 종양 



악성 흑색종 

멜라닌(melanin)을 만드는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입니다. 


햇빛에 많이 노출된 피부에 생기지만 원래 있던 점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못 보던 점이 생겼다, 이미 있던 점이 크고 불규칙한 형태가 되었다, 색이 진해졌다, 염증을 일으켰다, 변색했다, 피가 났다, 찢어졌다 등의 변화를 보였을 때는 악성 흑생종일 위험이 있으며 전이가 매우 잘되는 암입니다. 


유극세포암(편평상피암) 

보통 햇볕에 많이 노출된 부분에 생기지만 햇볕에 그다지 노출되지 않은 피부나 입안에서도 생깁니다. 


유극세포암의 특징은 그 부분의 피부가 두꺼운 비늘처럼 되어서 뒤틀린다는 점입니다. 만성적인 문드러짐이나 화상에 의한 흉터 때문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 근접한 조직으로 퍼집니다. 그러나 개중에는 몸의 다른 부위로 전이되어 생명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기저세포암 

햇볕에 많이 노출된 표피에 발생하며 머리와 목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작고 광택 있는 딱딱한 구진(살갗에 융기한 발진의 일종)으로 생겼다가 천천히 커집니다. 솟아오른 부위에 궤양이 생기고 중앙에 부스럼 딱지가 앉는 일도 있고, 평평한 얼룩 모양의 흉터처럼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뒤풀이 되면서 피가 나고 부스럼 딱지가 생겼다가 낫는 경우도 있으며 멀리 떨어진 부위로 전이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 피부에 나타나는 내장 질환 



- 피부가 백색 얼룩(피백반증) - 갑상선기능항진증, 부신부전 

- 표면에 거미집 모양의 가느다란 혈관이 떠오른다(거미상 혈관종) - 간경변 

- 손바닥이 새빨갛게 된다(수장홍반) - 경변 

- 눈과 코 사이, 무릎에 노랗고 평평한 발진(눈꺼풀황색종) - 고지혈증 

- 목 뒤나 옆구리 피부가 거칠고 검은색으로 변한다(흑색표피종) -   

- 몸속에 물집을 동반한 발진이 생긴다(수포성 유천포창) -  

- 몸 속에 검은 사마귀 모양의 발진(Leser - Trelat 증후군) -  

- 종아리에 통증을 동반한 붉은 응어리(결절성 홍반) - 베체트병 

- 좀처럼 낫지 않는 구내염(아프타구내염) - 베체트병 

- 손톱이 숟가락 모양으로 변형 - 철분결핍성 빈혈 

- 겨울철 또는 물에 손을 담그면 손가락이 창백해진다(크리오글로블린혈증) - 다발성 골수종 or SLE 

- 피부가 흙색으로 변한다 - 헤모크로마트시스나 포르피린혈증 


내장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내장 질환을 주요 피부 증상으로 나열하였으며, 이와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피부과 뿐만 아니라 내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부신부전에서는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땀을 자주 흘리고, 목구멍이 붓기도 합니다. 


울철이나 물에 손을 담그면 손가락이 창백해져서 궤양이 생기는 경우는 크리오글로블린혈증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크리오글로블린혈증은 만성 간염, 다발성 골수종이나 SLE(교원병 일종)에 합병하는 일이 있습니다. 


피부가 전체적으로 흙색으로 변했을 때는 헤모크로마트시스나 포르피린혈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헤모크로마트시스는 잦은 수혈, 과도한 철분제를 먹거나 링거로 맞았을 때 자주 발생하는 간경변이나 당뇨병을 합병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포르피린혈증은 대부분 선천성의 효소 이상 때문에 발생하며 소변색으로 그 이상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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