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05-01 19:43
관리 메뉴

wellnessstory

입, 목구멍, 코의 이상 증상 본문

건강 정보

입, 목구멍, 코의 이상 증상

onlyane 2018. 2. 21. 01:37

입 / 목구멍 / 코의 이상 


입, 목구멍, 코는 오장육부가 외부와 연결되는 입구이기 때문에 늘 외부로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다. 

보고 느끼기 쉬운 기관이므로 평소에 주의를 기울이자. 




입, 목구멍, 코는 오장육부가 외부와 연결되는 입구라 늘 외부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아침마다 세안을 하고 이를 닦을 때 얼굴은 물론 입, 목구멍, 코의 상태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은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중요한 작용을 하고 코는 목구멍과 마찬가지로 외부 환경에 자극을 받는 최전선입니다. 

이들 부위는 전신 질환으로 확대되는 기관이며, 조기에 이상을 알아차리고 대응하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 


충치와 치주 질환, 입 냄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타액 분비 감소로 인한 입 안의 살균력 저하입니다. 


침에는 잡균을 죽이는 항균 물질이 들어 있는데 침이 감소하면 향균력도 줄어듭니다. 


타액 분비가 감소해 입이 마르는 것을 '구강건조증'이라고 합니다. 


눈이 건조한 증상을 '안구건조증'이라고 하는데 사실 안구건조증과 구강건조증은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쉐그렌(sioegren)증후군'의 주요 증상이기도 합니다. 


구강건조증을 방치하면 각종 감염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구강건조증의 원인으로는 당뇨병, 신부전, 방사선장애, 뇌혈관 장애, 근력저하, 요붕증(소변이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 질병), 약물 부작용, 스트레스, 쉐그렌증후군 등을 들 수 있는데 생활습관병(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이 있으면 그것을 매개로 침이 줄어들게 됩니다. 


입냄새의 3대 원인 

입 냄새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크게는 1. 생리적 원인 2. 병으로 인한 원인 3. 음식으로 인한 원인, 셋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구내염의 원인과 종류 


입안이 원인인 경우

물리적인 자극, 바이러스 / 곰팡이 / 세균 감염, 금속 알레르기 등


전신이 원인인 경우 

비타민C 부족 등으로 인한 영양 장애, 자가 면역 이상, 약물 알레르기, 위장 장애 등 


'구내염' 이란 어떤 이유로 입 안의 점막이나 혀에 생긴 염증 전반을 말합니다. 




원인은 칫솔에 부딪히거나 잘못 깨무는 등 물리적인 자극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세균 감염, 금속 알레르기 등 입안이 원인인 경우와 비타민C 부족 등으로 인한 영양 장애, 자가 면역 이상으로 인한 질병, 약물 알레르기, 위장 장애 등 전신이 원인인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많은 것이 '아구창'이라는 질환인데 지름 5mm 정도의 흰 궤양이 반복되면서 생깁니다. 1주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낫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평소에 입안 청결을 유지하고 이를 닦을 때는 점막이 다치지 않게 올바르게 칫솔질 하는 것 외에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등 전신 건강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편도의 역할 


편도는 림프계 조직이 모여서 커진 것으로 외부에서 침입하는 병원체를 방어하는 것이 임무입니다. 목구멍 양쪽에 있는 구개편도를 비롯한 많은 편도 조직이 목을 방어하게 고리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발다이러(waldeyer)의 인두륜'이라고 부릅니다. 


구개편도는 편도선이라고도 하는데 표면에 구멍이 많고 표면적이 넓어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좀 더 효율적으로 죽일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그런 만큼 외부의 병원체와 접촉할 기회도 많아 저항력이 떨어지거나 급성 편도염이 반복되면 염증을 일으키거나 비대 해지기 쉽습니다. 



인두염 / 편도염의 원인과 치료 


인두통이나 연하통(삼킬 때 통증), 발열과 전신 권태감, 두통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통상 '감기' 증상의 하나로 급성으로 나타납니다.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지만 세균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세균 중 'A군 용혈성 연쇄구균'으로 인한 경우는 학교나 가정 등에서 집단으로 발생합니다. 


편도에 만성 염증이 있으면 이것이 발단이 되어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까지 질환을 일으키는 일도 있고 장척 농포증(피부병), 흉늑쇄골(복장갈비빗장뼈) 과형성증(뼈의 증식으로 빗장뼈가 아픈 질병), IgA 콩팥증 같은 병이 만성 편도염과 관련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성감염증(STD)으로서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크라미지아(chlamydia trachomatis), 임질균에 의한 인두/편도염이 늘고 있습니다.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로 인한 인두/편도염은 한번 감염되면 오랫동안 재발하기 때문에 난치병으로 여겨집니다. 



입술 헤르페스 


1형 - 바이러스가 얼굴의 삼차신경절에 숨기 때문에 증상이 주로 얼굴과 상반신, 특히 얼굴과 입술에 나타납니다. 

그 밖에 각막염이나 잇몸구내염, 인두염, 해르페스뇌염 등도 일어납니다. 


2형 - 바이러스가 허리부분 요/선골(허리/엉치뼈)신경절에 숨기 때문에 하반신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성기헤르페스가 일어납니다. 


1. 전조 증상으로 피부가 따끔따끔, 찌릿찌릿하거나 가려움, 달아오름이 나타납니다.

2. 전조 증상이 있은 뒤 반나절 이내에 빨갛게 붓습니다(바이러스 증식이 활발한 시기). 

3. 1~3일 후, 빨갛게 부은 뒤에 물집이 생기며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4. 1주일 전후로 부스럼 딱지가 앉고 며칠 뒤에 저절로 낫는다. 


헤르페스란 '피부와 점막에 작은 물집이 고인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헤르페스바이러스 감염증을 헤르페스라고 합니다. 헤르페스바이러스는 8 종류가 있고, 그 중 입술헤르페스를 일으키는 것은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인 1 형입니다.  


물집 안에는 다량의 바이러스가 증식하고 있기 때문에 

1. 환부를 손으로 만지거나 

2. 바이러스가 묻은 컵이나 수건을 만져서 

3. 키스할 때 환부나 침을 통해서 감염됩니다. 


성기헤르페스는 20~30대 여성에게 가장 많으며 여러 상대와 성관계를 맺는 것이 원인입니다. 


입술헤르페스에 감염된 사람과 오럴섹스한 결과 성기헤르페스에 감염되거나 성기헤르페스인 사람과의 오럴섹스로 목구멍 점막이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염된 사람의 몸에는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신경절에 잠복한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는 억제됩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을 시작합니다. 특히 감기에 걸려서 열이 났을 때 재발하기 쉬워 '감기의 꽃', '열의 꽃' 이라고 부릅니다. 


대상포진은 몸 한쪽에서 발진이 나타나고 그 증상이 대부분 평생 한번 뿐이라는 점에서 별개로 구분됩니다. 물집이 터지면 세균에 쉽게 감염되어 회복이 늦어지므로 가능한 환부가 터지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만일 물집이 터졌다면 소독용 알코올을 탈지면에 적셔서 살짝 닦아냅니다. 물집을 터트리거나 만지면 손을 매개로 다른 사람에게 감염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마스크 착용을 권합니다. 


입술헤르페스는 언제 재발하나요? 

- 스키나 해수욕 등으로 강한 자외선을 많이 받은 2~3일 뒤 

- 생리 전(배란 후) : 여성 호르몬과 관계 

- 정신적 스트레스, 과로 

- 약제 복용(항암제, 부신피질호르몬제, 면역억제제 등) 

- 시차가 있을 때 





입술헤르페스 예방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는 사람과 사람의 접촉으로 옮습니다. 입술헤르페스에서 가장 많은 것이 가족 간 접촉 감염입니다. 


물집이 생겼을 때가 감염력이 가장 강한 시기이므로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을 반드시 지킵니다. 


- 환부는 무조건 만지지 않는다. 물질을 터뜨리지 않도록 조심한다. 

- 환부를 만졌을 때는 곧바로 손을 씻는다. 

- 수건은 다른 사람과 함께 쓰지 않는다. 자주 빨아서 햇빛에 바짝 말린다. 

- 컵 등 식기는 다른 사람과 함께 쓰지 않는다. 식기는 세제로 깨끗하게 닦는다. 

- 환부나 침에 바이러스가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키스나 오럴섹스를 피한다. 


피부가 건강해도 쉽게 감염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에 상처나 습진이 있다거나 저항력이 떨어진 사람이 접촉하게 되면 감염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림프절이 부었을 때 


감염증(세균, 바이러스, 결핵), 악성림프종, 백혈병, 암의 전이, 교원병, 사르코이도시스(sarcoidosis) 경부(목)림프절염은 감염에 의해 림프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세균, 바이러스, 리케차(rickettsia, 세균보다는 작고 바이러스보다는 큰 미생물의 한 군), 진균, 원충 등에 감염되면 림프관이 염증을 일으키고 림프절도 급성 염증을 일으킵니다. 염증이 나타난 곳과 가까운 림프절이 붓습니다. 만져서 아프다면 오히려 안심하고 1~2주 경과를 지켜보고, 딱딱하고 아프지 않다면 악성 림프절이나 암의 전이, 결핵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목 앞쪽이 부은 경우는 림프샘보다 갑상선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비염 


급성 비염 

비강 점막에 급성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나타납니다. 또한 점막이 알레르기, 화학 약품, 먼지, 건조함에 자극을 받아서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질이나 비강 형태에 따라 잘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가 건조하다고 느끼기 시작한 뒤 재채기를 하거나 콧물이 줄줄 흐르고 코가 막히며 냄새를 맡지 못하게 됩니다. 미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로 흡입한 진드기, 곰팡이, 실내 먼지, 꽃가루 등이 항원(알레르겐)이 되어 코의 점막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일종의 급성 비염입니다. 항원의 종류와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 따라 계절성(꽃가루를 항원으로 하는 경우)과 통년성(진드기나 먼지를 항원으로 하는 경우)으로 나뉩니다. 


항원이 코로 들어오면 코 점막에서는 서서히 항원에 대한 항체를 만듭니다. 항원을 계속 들이마시면 항원과 항체가 결합하고, 그 결과 코 점막 조직에 분포하는 비만 세포에서 히스타민(histamine)이라는 자극 물질이 분비됩니다. 히스타민은 신경이나 혈관을 자극해서 재채기, 콧물, 코 막힘 같은 증상을 일으킵니다. 



비강과 부비강의 기능 


코로 들이마신 공기는 목으로 가는데, 목으로 가는 도중에 만나는 큰 굴을 '비강(코 안)' 이라고 하며 이 비강과 접한 굴을 '부비강(코곁굴)' 이라고 합니다. 부비강은 비강의 좌우 각각 4개씩 합계 8개가 있는데 이를 상악동(위터굴), 사골동(벌집뼈굴), 전두동(이마굴), 접형골동(나비뼈굴)이라고 부릅니다. 


비강과 부비강은 안쪽 벽이 모두 점막으로 덮여 있고 솜털이 빽빽이 나 있어 외부에서 침입하는 이물질이나 바이러스를 막는 기능을 합니다. 



축농증 (급성 부비강염 / 만성 부비강염 / 코폴립) 


부비강 점막에 생긴 염증을 부비강염이라고 하고, 염증이 생기면 고름이 차기 때문에 축농증이라고 부릅니다. 


급성 염증이 생긴 경우를 급성 부비강염이라고 하는데 계속된 감기로 인한 세균 감염의 원인입니다. 부비강 염증이 만성화된 질병이 만성 부비강염 입니다. 급성 부비강염의 증상은 감기 증상의 일부지만 이마, 뺨, 눈, 코가 위치한 부근이 아프면서 누런색의 콧물이 나오거나 코가 막히는 증상이 더해지기도 합니다. 


만성 부비강염일 때 나오는 콧물은 점성이 강하며 염증이 부비강 내에서 되풀이되거나 고름에 자극을 받으면 점막이 비대해셔서 그 일부가 버섯처럼 자라 비용(코폴립)에 합쳐지기도 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