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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는 전략이다 - Disciplined Dreaming 조쉬링크너 본문

인문 _도서 리뷰

창의는 전략이다 - Disciplined Dreaming 조쉬링크너

onlyane 2017. 12. 12. 06:16



창의는 전략이다 - 파격적으로 부를 창출하는 괴짜 DNA 양성 5단계 



미래는 예측하거나 관찰하는 게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큰 것이 작은 것을 집어삼키던 시대는 지났다. 이젠 빠른 놈이 굼뜬 놈들을 잡아먹는다. ” 




21세기 지구촌 장터에서 창의와 혁신이 곧 승리와 생존이라는 데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기업, 정부, 조직 등, 누구나 동의합니다. 그러나 지속 성장의 패러다임인 창의성을 무슨 수로 북돋우고 폭발 시킬 것인가? 

기막히게 우수한 아이디어가 튀어나오기 만을 기다릴 수도 없고, 슬로건으로 몰아붙인다고 될 일도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창의성 또한 전략이고 기획이며, 생태계와 문화의 문제인 것입니다. 따라서 시스템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전제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200 여 명의 창업자, CEO, 정부관리, 예술가, 사고의 리더 등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을 독특한 창의성 촉진 방법을 모으고 분석하여 '검증된' 5단계 시스템을 확립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단계에 대한 기발하고 참신한 '실용적 기법' 들을 충분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 그럼, 이쯤에서 '창의성 촉진 시스템'이 어떤 것인지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애플이나 구글의 약진이  창의성의 승리로 소개되고, 반대로 삼성, LG, 등 한국의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창의성 피폐 혹은 파산' 이 커다란 이슈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창의성을 상징하는 소프트웨어의 치명적 부진을 우려합니다. 


이제는 설비나 자산에 투자하듯, 창의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막대한 투자를 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지나친 단기실적 추구, 리스크에 대한 지나친 혐오감, 지나친 대형화 지향, 지나친 전체 우선 성향을 지금 당장 탈피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덩치가 커도 빠르게 변화하지 못하면 잡아먹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이 제안하는 창의성 촉진 시스템이 그런 변화의 단초를 제공할 것입니다. 





창의의 '스파크'화, 가장 파워풀한 8가지 기법 



좌뇌는 빼놓고 오세요

 

좌뇌의 기능(분석하고 판단하며 논리적이고 선형적인 사고)우뇌의 기능(창의적이고 자유로우며 비선형적인 사고)이 약간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사람들은 대체로 좌뇌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좌뇌의 사고 패턴이 발달해서, 좌뇌에 지배 당하기 쉽습니다. 아이디어 창출 과정에서는 좌뇌를 빼놓고 덤벼들어야 합니다. 말이야 쉽지 사실 실천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고도로 발달한 좌뇌가 끼어들어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온 힘을 다해서 저항해야 한다. 창의성을 저해하기만 하는 좌뇌는 철저하게 차단하자. 지금은 우뇌가 빛을 발할 기회를 줘야 합니다. 




▶ 아이디어 창출 8계명 



1. 판단하지 말 것. 


   판단은 나중에.. 


아이디어가 흘러나오기 시작할 때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그 흐름을 이어나가야 합니다. 어떤 아이디어가 나오더라도 그것을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점화 단계는 아이디어를 판단해서 순위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창출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창의성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게 놔두어야 합니다. 판단은 나중에 해도 충분합니다. 



2. 비판하지 말 것. 


  비판은 금물.. 


옆 사람이 지금껏 들어보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내뱉어도 저지하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평가나 비판을 했다가는 회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팀원들이 입을 다물게 됩니다. 이처럼 비판은 아이디어 창출 과정을 저해합니다. 



3. 편집하지 말 것. 


   편집은 멀리.. 


자기 내면의 편집자가 회의에 끼어들지 못하게 막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문장 어느 부분에 쉼표를 찍어야 하는지, 혹은 어떤 단어를 써야 적절한지 따위는 중요하지 않으니까. 글씨체나 색상, 아이디어 명칭도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편집은 좌뇌의 활동으로, 아이디어 창출 과정과는 완전히 별개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편집을 멀리해야 합니다. 



4. 실행하지 말 것. 


  실행은 차차.. 


아이디어가 나오자마자 어떻게 실행하면 좋을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저 아이디어를 어떻게 실현하지? 누가 저 아이디어를 추진하지? 비용은 얼마나 들까? 프로젝트 계획은 어떻게 세울까? 어떤 재정적 여파가 일어날까? 작업은 어디서 할 것인가? 언제 실행할 것인가? 이것들은 추후에 반드시 던져야 하는 중요한 질문들이지만 이 단계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죽이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5. 걱정하지 말 것. 


  걱정은 내일 모레.. 


창의성을 저해하는 큰 장애물은 두려움입니다. 두려움을 떨쳐내야 진정한 창의적 잠재력을 깨울 수 있습니다. 한 팀을 이끄는 사람이라면 팀원들이 주저 없이 위험을 감수하고 당황스러운 결과나 부정적인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본보기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내가 먼저 어리석고 엉뚱한 아이디어를 주저 없이 내놓는다면 다른 사람들도 공포를 떨쳐버리고 창의적인 생각들을 자유롭게 내뱉을 것입니다. 



6. 뒤돌아보지 말 것. 


  틀에 갇힌 과거 회상.. 


과거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지만 과거는 미래를 재편하는 능력을 저해하기도 합니다. '몇 년 전에 그렇게 해봤지만 잘 되지 않았다' 따위는 틀에 갇힌 생각입니다. 그러므로 과거가 현재의 생각을 잡아먹게 놔둬서는 안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는 모든 아이디어가 새롭습니다. 팀원들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모두 공유해야 합니다. 



7. 집중력을 잃지 말 것. 


  집중에 집중.. 


이디어 회의는 산만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브레인스토밍'의 에너지가 다른 창의성 과제나 주제로 새어나가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부가적인 문제가 떠오르면 잠시 뒷전으로 밀쳐둡니다. 그래야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면서도 중요한 개념들을 잊지 않고 나중에 토의할 수 있습니다. 


▶ 브레인스토밍? 

여러 사람이 모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고, 이러한 아이디어를 취합/수정/보완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 생각해낼 수 없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을 말합니다. '브레인스토밍'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① 타인의 아이디어를 비판하지 말고, ② 자유분방한 아이디어를 환영하며, ③ 되도록 많은 아이디어를 서로 내놓도록 해야 합니다.



8. 에너지를 뺏기지 말 것. 


  에너지 관리.. 


이 세상에는 원기를 불어넣는 사람과 원기를 빼앗는 사람, 이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원기를 불어넣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에너지가 솟습니다. 적극성을 띠고 참여하는 사람은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의욕을 드러냅니다. 이것은 창의적인 표현을 낳는 이상적인 상태입니다. 반면, 원기를 빼앗는 사람은 회의의 생기를 떨어뜨리며 창의성을 죽이는 부정적인 의견과 비판을 내뱉어 다른 사람들의 에너지를 빼앗습니다. 시간이나 자금을 관리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집단의 에너지도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끝으로, 이 책 <창의는 전략이다>'창의성 촉진 시스템' 을 통하여 질문하고 준비하며 발견하기를 거쳐 창의성의 스파크를 점화하고 아이디어를 발사하기까지 다양한 기법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을 거듭하며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체계적인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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