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코 영양소(8당)가 가진 각각의 효능

 

 

_ 만노즈 (Mannose) : 

만노즈는 조직 생성과 복원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당분이며 또한 세포들 간 교신에도 사용된다. 

알로에 등 만노즈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면 세포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망가진 세포를 치유하는 능력이 증대된다. 암의 성장을 억제해 전이를 막는 것은 물론 일상적인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그리고 기생충의 감염 역시 막아준다. 

 

 

또한 병에걸렸을때 질병과 싸우는 사이토카인(cytokine) 이라는 물질을 활성화시켜 각종 외부 또는 내부로부터의 침입자들과 싸우게 한다. 다양한 연구에 의하면, 만노즈는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도움이 되며, 자가면역질환을 돕는 역활도 한다. 또한 당뇨병 환자의 혈당과 중성지방질(트리글리세라이드. Triglyceride)을 낮추어 준다.

 

 

 

_ 퓨코즈 (Fucose) :

 

모유와 특정한 버섯에 풍부한 퓨코즈는 뇌의 발달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동물실험에 의하면, 퓨코즈는 동물들의 기억력을 증진시키며, 면역성을 증가시켜 암을 억제시키고 전이를 막는다. 또한 만노즈와 마찬가지로 세포 간 교신에 사용되어 세포들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인체의 신장과 고환 신경에는 높은 농도의 퓨코즈가 존재하는데, 이는 퓨코즈가 이들 기관의 작용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당뇨병, 낭포성 섬유증(cysticfibrosis), 암 그리고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대상포진이 발생할 경우 퓨코즈 대사에 이상이 오게 되는데, 따라서 이때 퓨코즈를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퓨코즈는 기관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의 치료에 효과가 있고, 각종 알레르기에도 효과가 있다.

 

 

_ 갈락토즈 (Galactose) :

각종 유제품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포도당과 갈락토즈가 합쳐진 유당이 바로 갈락토즈의 일종이다. 

동물실험 결과에 의하면, 갈락토즈는 각종 암의 전이 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간 전이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나아가 갈락토즈는 상처를 낫게 하고 염증을 낮춰 주며, 장 내 칼슘 흡수를 돕고 세포 간 교신에도 사용된다. 동물실험에 의하면 갈락토즈는 외부 방사선으로부터 세포조직을 보호하며 백내장을 막아준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루프스로 인한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은 체내 갈락토즈 수치가 낮아져 있는 만큼 갈락토즈 섭취가 절실하다. 마지막으로 갈락토즈는 기억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

 

 

- 글루코즈 (Glucose) : 

포도당이라고도 불리는 글루코즈는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필수 당류로서 이 당이 모자라 병이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오히려 지나친 섭취 때 문제가 생긴다. 포도당은 산소와 함께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에너지의 원료로 쓰여지므로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된다. 칼슘 흡수와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세포 간 언어에도 사용된다. 

 

 

그러나 포도당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인슐린 과분비로 비만증과 함께 성인 당뇨병이 발생하게 된다.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은 포도당 대사에 어려움을 겪으며, 우울증, 식욕항진(bulimia), 식욕불량(anorexia) 및 조울증(manic depression) 등이 있을 때에도 포도당의 대사에 문제가 발생한다.

 

_ 자일로즈 (Xylose) : 

세포 간 교신에 사용되며, 세균과 바이러스를 억제한다. 

또한 여러 연구에 의하면, 자일로즈는 소화기 계통의 암을 억제한다. 장염 등 소화기 계통의 질환이 발생하면 자일로즈 흡수가 어려워지므로 이런 질병에 걸리면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자일로즈의 단 맛은 설탕에 버금가므로 당뇨병 환자나 일반인들을 위한 자일로즈 껌이 시중에 나와 있다. 자일로즈는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_ N-아세틸갈락토사민 (N-AcetylGalactosamine) : 

이 당에 대한 연구는 아직 활발하지 않으나 최근 N-아세틸갈락토사민 역시 세포 교신에 사용된다는 점이 밝혀진 바 있다. 

또한 이 당 역시 암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심장병 환자들에게서 이 당의 농도가 낮아져 있는 만큼 N-아세틸갈락토사민 섭취가 심장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지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_ N-아세틸클루코사민 (N-AcetylGlucosamine) : 

면역 조절에 작용하는 이 당은 HV감염을 방지하며 암 발생을 억제한다. 

관절에 좋다고 알려진 글루코사민이 바로 N-아세틸글루코사민의 대사산물이다. 이 당은 관절의 연골 조직을 생성하고 통증과 염증을 없애서 관절 불편을 덜어준다. 

 

 

또한 이 당은 학습 능력에도 관여하는가 하면, GAG(glycosaminogly)이라는 점막 보호 물질을 생셩시키는데 관여한다. 만약 GAG가 모자라게 되면 크론씨병(Crohn's disease)과 궤양성 장염, 방광 질환에 간질성 방광염(interstitial cystits)등이 발생할 수 있다.

 

 

 

_ N-아세틸뉴라믹산 (N-Acetylneuramicacid) :

이 당은 뇌 발달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실제로 모유에 많이 들어있어 신생아의 뇌 발육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동물실험 결과에 의하면 이 당은 기억력과 뇌 기능 발휘에 필수적이며, 체내 점액을 부드럽게 만들어 각종 세균, 바이러스와 다른 병균들을 물리치는 데 작용한다. 나아가 이 당은 다른 어떤 항바이러스제 보다 강력한 바이러스 퇴치력을 가지고 있으며, 혈액 응고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조절해 주며,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분류되는 LDL을 낮춰 준다. 입안의 점막과 침을 마르게 하는 쇼그렌(sjogren)증후군과 알코올 중독자들의 경우 이 당의 대사가 원활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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