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인슐린 비의존형) #8

내분비 / 대사 질병 - '당뇨병' (인슐인 비의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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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목표 

• 혈당치를 낮춘다. 
• 합병증을 막는다. 

 

<식사 포인트> 

• 하루의 섭취 에너지량을 결정한다. 
  신장에서 산출한 표준 체중에 일의 양에 의한 에너지량을 곱한 수치가 하루 섭취 에너지량 입니다. 공부, 일 등의 가벼운 일을 하는 사람은 25~30Kcal, 기계 작업, 서비스업 등 중간 정도의 일을 하는 사람은 30~35Kcal, 농경, 어업, 건설 등의 에너지 소비가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은 40Kcal 이상을 곱해 계산하면 되고, 고령자는 25Kcal를 곱합니다. 

• 전체적인 에너지량은 제한하고, 단백질, 당질, 지질의 균형을 이룬 식사를 한다. 

•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한다. 

• 표준 체중을 유지한다. 
  당뇨 환자는 일반적으로 비만인 사람이 많으므로 식사는 약간 아쉬움이 남을 때 수저를 놓는 습관을 들입니다. 

• 식사는 하루에 세 번, 규칙적으로 천천히 한다. 

 

<효과 있는 영양 성분> 

김네마산, EPA, 타우린, 식품 섬유, 감마 리놀렌산, 비타민 Q 

 

 

 

 

 

 

 김네마산 

혈당치가 상승하는 것을 억제한다 

 

김네마산은 인도가 원산지인 덩굴성 다년초이자 김네마 실베스타에 함유된 성분으로, 장관에서 당분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혈당치가 상승하는 것을 막아 줍니다. 식후에 섭취하면 당질의 흡수가 서서히 진행되어 대사에 필요한 인슐린의 부담이 가벼워집니다. 또한 당 수치를 내려줄 뿐만 아니라 저혈당이 될 우려도 없애 줍니다. 

 

김네마 실베스타 잎을 건조시켜 볶아 우려내어 마십니다. 평소에 음료수처럼 매일 음용하면 좋습니다. (김네마산 함유 식품 - 김네마차 : 찻잔 한 잔 분량 1.56mg) 

 

 

 EPA 

합병증을 해소하고 예방한다 

 

EPA는 혈전을 용해해서 혈관을 확장합니다. 또 혈중 총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중성 지방을 줄이는 작용을 하며, 합병증을 해소하고 예방합니다. 

 

EPA는 생선의 지방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에너지의 양을 고려하여 지방이 많은 생선을 신경 써서 먹어야 합니다. 베타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녹황색 야채와 함께 섭취하면 체내에서 지방이 산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EPA 함유 식품 - 방어, 홍살치, 정어리, 고등어, 양식 참돔, 방어, 장어구이 등) 

 

 

 타우린 

혈당치를 떨어뜨린다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간 기능과 심장 기능을 강화시키는 작용과,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각종 합병증의 억제와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으로 소, 돼지, 닭 등의 육류보다 조개류, 오징어, 문어 등의 어패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비교적 저에너지 식품이라 권장할 만합니다. (타우린 함유 식품 - 소라, 화살 꼴뚜기, 떡조개, 가리비, 다랑어, 문어 등) 

 

 

식물 섬유 

당질, 지질의 흡수를 늦춘다 

 

식물 섬유는 당질과 지질의 흡수를 늦추고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합니다. 또 식물 섬유가 많은 식품은 저에너지로도 포만감을 주고, 씹는 횟수를 늘려 식사 시간을 길게 합니다. 이는 인슐린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흰 쌀밥 대신 현미나 배아미, 일반 밀가루 빵 때신 호밀 빵이나 배아 빵, 시리얼 등으로 바꾸면 상당한 양의 식물 섬유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균형도 이룰 수 있습니다. 야채는 하루 300g을 목표로 식사 때마다 반드시 섭취해야 하며, 해조류, 버섯, 콩, 과일 등도 잊지 말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 섬유 함유 식품 - 곶감, 삶은 작두콩, 삶은 팥, 오트밀, 튀긴 누에콩, 말린 톳, 단 밤 등) 

 

 

 

 

 

 

 

 감마 리놀렌산 

혈당치를 낮추고 합병증을 막는다 

 

감마 리놀렌산은 체내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이라고 하는 생체 조절 기능을 가진 호르몬의 성분이 됩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은 혈압, 당뇨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혈액의 응고 방지, 혈관 확장 등의 작용을 합니다. 특히 신경 장애로 인한 질병 치유에도 효과적입니다. 

 

동물성 지방 대신 리놀산이 많이 함유된 식물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의 경우 이 변환에 작용하는 효소의 움직임이 약해질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월견초유나 천연 건강식품으로 보충하면 됩니다. (감마 리놀렌산 함유 식품 - 모유, 보라지유, 월견초유, 차조기유, 다시마, 미역 등) 

 

 

 비타민 Q 

당의 대사를 개선한다 

 

비타민 Q는 대사를 향상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당의 대사를 개선하는 작용 외에도 당질의 대사를 촉진해서 체중을 줄이고 염분의 배설을 촉진하여 고혈압을 예방합니다. 

 

등푸른 생선이나 닭 가슴살, 콩 제품, 야채 등을 섭취합니다. 소나 돼지의 간과 생선의 간에도 함유되어 있지만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많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비타민 Q 함유 식품 - 등푸른 생선, 닭 가슴살, 콩 제품, 야채류, 효모, 소 / 돼지의 간, 생선의 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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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과'는 저에너지의 단맛이 나는 약용 식물 

 

나한과는 중국이 원산지인 과일로 생약으로서 해열, 조혈, 위장 기능 촉진, 이뇨, 변비 해소, 기침을 멈추게 하는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 해소 및 고협압 개선, 세균 감염에 의한 호흡기계 질환 환자들의 저항력을 길러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특히 암과 동맥 경화, 알레르기, 치매를 포함한 노화 현상 등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발표되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나한과의 단맛은 설탕의 300~400배나 되지만 위에서 거의 흡수되지 않고 에너지도 0에 가까워 당뇨병 환자에게는 참으로 반가운 감미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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