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성 치매 #6

뇌 / 신경 질병 - 뇌혈관성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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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목표 

• 뇌경색, 뇌출혈과 동반되는 치매의 진전을 막는다.
  

<식사 포인트> 

• 염분을 제한한다. 
  뇌혈관성 치매의 진전을 막기 위해서는 혈압의 콜레스테롤이 가장 중요합니다. 염분 섭취량이 많으면 순환되는 혈액이 증가하여 혈압이 올라가고 뇌혈관 장애가 일어나기 쉬워 치매로 진전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지질을 제한합니다. 
  혈중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당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높으면 뇌경색, 지나치게 낮으면 뇌출혈을 일으키기 쉬우며 치매로 진전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약 120~220mg/dl 정도가 적당합니다. 

• 식물 섬유, 어패류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어패류는 EPA, DHA가 많은 것을 선택합니다. 

• 영양 결핍에 주의합니다. 
  영양 결핍으로 뇌출혈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결핍되지 않도록 합니다. 

<효과 있는 영양 성분> 

콜린, EPA, DHA, 비타민 E, 카테킨, 비타민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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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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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이 침착되는 것을 막는다

콜린은 체내에서 지질, 인산 등과 함께 레시틴(포스파티딜콜린)을 만듭니다. 레시틴은 콜레스테롤을 유화시켜 동맥에 쌓이지 않도록 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뇌혈관성 치매로 발전될 위험을 경감시킵니다. 또 콜린은 기억력에 관여하는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원료로, 기억력 장애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콜린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 섭취 외에 계란 노른자나 콩, 정백미 등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도 체내에서 합성되므로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콜린 함유 식품 - 돼지 간, 계란, 소의 간, 말린 콩, 땅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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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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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을 용해시켜 혈관을 확장한다

혈소판이 응집되는 것을 억제하고, 혈전을 용해시켜 혈관을 확장시켜 줍니다. 이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뇌혈관 장애와 치매 증상의 진전을 막아 줍니다. 혈액 중의 EPA 농도가 높은 어촌 주민들은 혈관성 치매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지방분이 많은 등푸른 생선이나 회는 살코기 보다는 뱃살의 기름기가 많은 부분을 다 먹을 수 있는 찜이나 그라탕 등으로 조리 해서 이틀에 한 끼는 생선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EPA 함유 식품 - 방어, 정어리, 꽁치, 전갱이, 청어, 가다랑어, 홍살치, 뱀장어 등) 

 ▶ 알츠하이머형은 예방할 수 있나요? 

치매는 뇌혈관성과 알츠하이머형으로 나뉩니다. 이 병은 아직까지 그 원인이 불분명하고, 예방법과 치료법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발병 환자의 뇌에서는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눈에 띄게 감소하는 것으로 미루어 아세틸콜린 분해 장애약이 조기 치료를 돕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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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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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인다

뇌의 발육과 기능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으로, 결핍되면 정보 전달이 되지 않고, 학습 능력과 기억 능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노화로 인한 학습 능력 저하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뇌 세포가 죽어도 남아 있는 뇌 세포의 작용을 DHA로 높여 준다면 뇌혈관성 치매나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개선 시킬 수 있습니다. 

EPA와 같으며, 특히 다랑어 눈 주위 지방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EPA 함유 식품 - 고등어, 방어, 참돔, 새끼 방어, 장어구이, 홍살치, 다랑어의 뱃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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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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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를 예방한다

과산화 지질의 성분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뇌혈관성 치매의 위험 인자인 동맥 경화를 예방합니다. 또한 비타민 E의 항산화 작용은 활성 산소로부터 뇌 세포를 지키고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면 비타민 E의 항산화 효과가 상승하므로 병행해서 섭취하면 좋지만, 비타민 E 함유량이 풍부하다고 해도 오래된 식물유는 피해야 합니다. (비타민 E 함유 식품 - 말린 아몬드, 무지개송어, 튀긴 헤이즐넛, 서양 호박, 장어구이, 아귀의 간, 새끼 방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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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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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상승과 혈소판이 응집을 억제한다

차의 떫은 맛 성분인 카테킨은 혈압 상승 억제, 혈소판 응집 억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이런 작용은 뇌혈관 장애의 발병을 억제하여 치매를 예방합니다. 매일 차를 마시는 습관이 뇌혈관성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뇌 건강 유지를 위해 하루에 10잔 정도의 차를 여러 번 나눠 마시면 좋습니다. 테아닌은 녹차를 갈아서 분말로 만든 고급 차인 '옥로'와 '말차'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테킨 함유 식품 - 전차, 번차, 현미차, 옥로, 말차, 경차, 녹차 등) 

  

녹차 잎의 100g 중 카테킨은 10~18g 

• 차 잎 3g에 100~120g의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면 약 100mg의 카테킨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루 목표량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새롭게 끓인 것으로 약 10잔 정도를 마셔야 합니다. 

• 전차 분말 5g으로 카테킨 650mg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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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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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을 개선한다

뇌혈관 장애의 위험 인자인 고혈압을 정상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비타민 C가 많은 야채와 과일을 자주 먹는 사람은 고혈압 발병률이 낮으며 혈액 중의 해로운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을 줄이는 작용도 하므로, 동맥경화와 치매를 예방합니다. 

비타민 C는 섭취 후 2~3시간 뒤에 체외로 배설되므로 식사 때마다 섭취해야 합니다. 야채나 과일에는 식물 섬유를 비롯해 혈압을 억제하는 성분을 포함하며, 정제된 것 보다는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 함유 식품 - 아세로라, 구아바, 적피망, 황피망, 청피망, 양배추 싹, 감, 키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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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 추출물이 혈액 순환을 개선한다.

은행잎 추출물이 혈액의 흐름 악화로 일어나는 치매에 효과가 있음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은행의 녹색 잎에는 '징코라이드'라고 하는 성분과 여러 종류의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상승 효과를 일으키면 말초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의 점도를 낮춥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면 뇌에 영양과 산소가 잘 공급되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으며, 뇌졸중으로 인한 발작 이후 빠른 회복을 돕고 후유증의 정도를 약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그 밖의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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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혈성 심질환 - 심근 경색과 협심증 #1 

- 고혈압 [hypertension] #2 

- 울혈성 심부전 #3 

- 동맥경화 #4 

- 뇌혈관 장애(뇌졸중)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