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준 선물, 차가버섯

면역력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대체식품 '차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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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적든, 많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건강기능식품 지출이 4조 원을 넘어섰으며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아니지만 차가버섯, 후코이단 등 일명 보완 대체식품으로 알려진 건강식품도 홍삼, 인삼 등과는 다른 차원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차례 건강 프로그램에 방영되면서 이목을 집중 시킨 바 있는 차가버섯은 이미 암 환자들에게 잘 알려진 대체식품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출처도 확인되지 않은 차가버섯 덩어리를 우려내서 먹거나, 추출 분말을 팔팔 끓는 물에 타서 먹는 등 제품의 구입과 섭취 방법이 올바르지 못한 사례가 종종 나타나고 있습니다. 

면역력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대체식품 차가버섯, 올바른 섭취 방법 

차가버섯의 유효성분 크로모겐 콤플렉스 최소 기준치 체크해야 

크로모겐 콤플렉스란 면역력을 강하게 해주는 크로모겐, 다당체인 베타클루칸, 스테로이드,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SOD 성분, 각종 미네랄 등 차가버섯의 유효성분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차가버섯의 효능과도 직결되는 크로모겐 콤플렉스는 그 함량이 높을수록 좋은 차가버섯으로 알려지는데, 최소 함량이 10%이상은 되어야 한다. 이는 차가버섯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러시아 1등급 차가버섯의 기준에 부합합니다. 

차가버섯의 원산지를 확인할 것   

차가버섯은 추운지역에서 자라는 버섯일수록 영양성분의 함량이 높습니다. 

러시아 시베리아 차가버섯을 인정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또 차가버섯은 자작나무 외에도 버드나무, 물푸레나무, 오리나무 등에도 발견되지만 자작나무에서 자생하는 차가버섯의 유효성분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자생하는 자작나무의 차가버섯을 최고로 꼽습니다.

차가버섯은 추출분말 형태로 먹을 것   

차가버섯을 먹는 방법은 원물을 우려내서 먹는 방법이 있고, 최근에 보편화된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물에 타서 먹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차가버섯 원물 덩어리를 구입해 가정에서 48시간 동안 우려내서 먹는 방법은 위생상의 문제와 영양소 파괴의 문제가 있으므로, 영양소 보존이 용이하고, 쉽게 물에 타서 먹을 수 있는 차가버섯 추출분말의 형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원물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개발된 것으로 차가버섯의 유효성분만을 효과적으로 추출해낸 그야말로 차가버섯의 영양 분말 덩어리라 할 수 있습니다.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커피처럼 손쉽게 타서 마실 수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물의 온도입니다. 

차가버섯의 일부 영양소는 열에 약하다는 취약점이 있어 물의 온도를 60도 이하 즉, 미지근한 물에 타서 먹는 것이 유효성분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차가버섯 구입 전에는 반드시 차가버섯 전문기관을 통해 추출분말이 만들어졌는지, 유통경로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는지, 차가버섯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회사인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차가버섯을 섭취하는 겨우 원물을 우려내 먹는 것보다, 추출분말을 물에 타서 음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무엇보다 원물이든 추출분말이든 복용하는 방법을 숙지한 후, 일정 기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