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를 마지막 날처럼 생각하라

우리들은 과거를 돌이켜보고 그리워하거나 내일을 꿈꾸며 원대한 이상을 품기도 한다. 

하지만 과거도 미래도 지금 현재 이곳에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 확실히 존재하는 것은 현재뿐이다. 잘 생각해 보면 오는 날도, 오는 해도 모두 지금의 연속이다. 

그러한 '지금'을 매일 매일 쌓아올려서 인간의 일생이 끝나는 것이지, 과거의 자신이 계속해서 현재의 자신이 되고 미래까지 계속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현실에 충실한 사람만이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현대인들은 늘 무언가에 항상 쫓겨 다닌다. 

갈수록 생활이 번잡해져서 모두 바쁘게 뛰어다니지 않으면 도태되어 버릴 수도 있다. 

그러므로 지금 조용하게 생활을 즐기고 있다든가, 차분히 일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하루 종일 이곳저곳 뛰어다니다 문득 뒤돌아보면 무엇 하나 정성들여 해놓은 것 없이 그저 적당히 끝내 버리는 경우도 있다.

'바쁘다' 는 것을 한자로 풀이해 보면, 마음이 망했다는 뜻이다. 

바쁜 것에 얽매여서 물건이든 마음이든 간에 내놓기를 아까워 한다면 참으로 자기 자신이 보잘것없게 되고, 그야말로 정신적인 빈곤을 면치 못하게 되는 것이다.

가령 어린애가 '엄마, 이것 좀 해 줘.' 라고 어머니에게 말했을때 '지금은 바쁘니까 나중에 해 줄게.' 라고 대답했다고 하자. 어린애는 즉시 그 자리에서 해 주기를 원하는데도 어머니는 언제나 뒤로 미루고 질질 끈다.

문짝을 고친다거나 유리를 갈아 끼울 경우, 목수나 유리 가게에 고쳐 줄 것을 부탁해도 재빨리 달려와서 해 주는 한가로운 사람은 별로 없다. 대개는 '네, 알았습니다.' 하며 일을 맡아 놓고서는 잊어버릴 즈음에야 겨우 와준다.

언제나 바쁜 것에 쫓기고 있는 사람은 일을 하고 있는 동안에도 마음은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있어, 자신이 일을 했다는 성취감을 느껴 볼 여유조차 갖지 못한다. 

해야 할 일을 곧바로 하지 않으면 일은 자꾸자꾸 쌓여 버리고 만다.

'할 일이 있으면 즉시 하자.' 일을 할 때에는 다른 것을 생각지 말고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며, 놀 때에는 철저하게 논다.' 는 마음가짐이 없으면, 언제나 분주하게 몸을 움직이면서도 나중에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조차 알 수 없게 된다.

흔히 인생은 돌고 돈다는 말을 하지만, 인생은 언제나 현재뿐이며 단 한 번에 그치는 것이다. 

만약 일이든 건강이든 간에 데대로 지키고 싶다면, 내일이 있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먼저 버려라. 

항상 오늘을 마지막 날처럼 생각하고 일이나 사람들과의 만남에 모든 정성을 다 바치지 않으면, 성공은 '그림의 떡' 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소중한 오늘을 살아라~!!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