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05-01 21:25
관리 메뉴

wellnessstory

항암식품으로 주목받는 잎새버섯과 차가버섯 본문

건강 정보

항암식품으로 주목받는 잎새버섯과 차가버섯

onlyane 2017. 12. 28. 22:26


▶ 버섯 추출물은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가? 


버섯에 대한 항암식품 관련 업계의 관심이 하늘을 찌릅니다. 


암과 싸울 수 있는 약리 성분을 지닌 대표적인 식품으로 인식되면서 그 효능을 입증하고자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버섯의 어떤 성분이 암과 대항하기에 충분한 것일까요? 대표적으로 '베타클루칸'을 꼽을 수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의 대표적인 효능은 면역증강작용입니다. 베타글루칸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지 않고 특이한 면역반응을 일으켜 정상 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합니다. 


또한, 대식세포(macrophage)를 활성화시켜 암세포가 있는 체내로 들어가 여러 가지 사이토카인(cytokine)의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면역세포인 T세포와 B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켜줍니다. 베타글루칸이 풍부하여 항암 업계와 건강식품 업계가 주목하는 2가지 버섯이 있습니다. 


이들 버섯이 가지고 있는 구체적인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잎새버섯 





잎새버섯은 버섯 중에서도 독특한 베타글루칸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주요한 특징입니다. 일본의 한 연구기관에서 항암효과가 있기로 알려진 버섯 37종을 연구한 결과 잎새버섯만 유일하게 베타 - 1,3 글루칸과 베타 - 1,6 글루칸이 병렬로 결합돼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매우 의미 있는 발견입니다. 그물처럼 갈래갈래 나눠진 결합은 대식세포나 수상세포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그러는 사이 세포들이 자극을 받게 되면 사이토카인이 분비되고 T세포가 활성화되는 것입니다. 



잎새버섯의 추출물 현황


잎새버섯은 재배가 굉장히 까다롭지만 기술의 발달로 인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버섯 원물 자체로는 그 효능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극소량 함유된 베타글루칸의 유의미한 효능을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양을 매일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편의성이나 경제성을 따져볼 때 매우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바로 이런 점이 잎새버섯 추출물 시장 활성화를 부추겼습니다. 몇 년 전까지는 미국과 일본의 추출물 제품이 주류를 이루었으니 이제는 국내에서 재배한 것을 4,5차 정제/추출하여 잎새버섯의 정수를 담은 제품도 출시되었습니다. 다양한 연구 결과와 특허 등록 현황 등으로 미루어볼 때 국내 잎새버섯 추출물 기술의 발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차가버섯





차가버섯은 차가버섯 균이 자작나무에 착생하여 내부를 잠식하며 자랍니다. 그렇게 10년이 지나 나무의 바깥으로 튀어나와 우리가 '차가버섯'이라 부르는 버섯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차가버섯의 주요성분은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크로모겐, 베타 - 1,3 글루칸, 스테로이드, SOD 성분, 각종 미네랄 등인데 이를 통틀어 '크로모겐 콤플렉스'합니다. 이 '크로모겐 콤플렉스'의 함량이 높을수록 좋은 품질의 차가버섯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차가버섯 추출물 현황 


차가버섯 추출물은 종류가 다양하며 품질은 대동소이 합니다. 차가버섯은 추운 지방에서 자라야 우수한 품질로 성장하기 때문에 국내에 유통되는 차가버섯은 대부분 러시아 시베리아 지방에서 수입된 것입니다. 그나마 다양성을 나타내는 것이 건조 방식인데, 질감이나 무게, 부피 등의 차이만 있을 뿐 그 효능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을 가지고 제품을 선택해야 할까요? 가격과 섭취의 편리성 입니다. 



추출 분말의 경우 효능이 비슷하기 때문에 굳이 가격이 높은 제품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에는 물에 타먹는 번거로움을 개선하기 위해 '환'으로 된 제품과 발효 과정을 거쳐 흡수력을 높이는 제품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가격과 편의성을 고려한다면 꾸준히 섭취 할 수 있는 제품은 무엇인지 나름 기준을 가지고 선택한다면 현명한 구매로 이어질 것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