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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3대 요법의 모순

onlyane 2017. 11. 27. 22:18


암 치료의 3대 요법인 수술, 항암제 치료, 방사선 치료면역력을 억제하는 치료입니다. 물론 전면적으로 부정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면역학의 관점에서 보면 이 치료법들은 치유와는 기본적인 모순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암 같은 경우에는 치료율이 높지 않은 난치병이기 때문에 치료하는 방법 또한 다양합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기에 세계 각국에서는 많은 연구를 통해 치료법을 내놓고 있기도 합니다. 


- 첫 번째, 수술 




수술 자체는 면역기능을 강하게 억제시킵니다. 우리의 몸은 외상을 받거나 화상을 입으면 맥박이 빨라지는데, 조직이 파괴되면 교감신경이 강한 긴장상태에 놓인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현상입니다. 세포 수준에서 살펴보면 우리의 세포는 지방으로 만들어진 이중 막으로 싸여 있습니다. 그런데 외상이나 화상으로 세포가 파괴되면 세포막도 파괴됩니다. 세포막이 파괴되면 그 안에 있던 강한 산화물질 때문에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습니다. 이런 현상은 수술에서도 당연히 발생됩니다. 수술은 조직에 메스를 대어 상처를 내는 것이기 때문에 큰 수술일수록 교감신경이 강한 자극을 받아 과립구가 급증합니다. 과립구가 너무 많은 탓에 조직장애가 발생하여 암이 된 것인데, 수술로 과립구가 더 증가하니 바람직할 리 없습니다. 따라서 큰 수술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 조직을 제거하기 쉬운 상황이라면 간단한 수술을 하는 것이 나쁜 선택만은 아닙니다. 암이 초기이고 전이 없이 발병한 부위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 등입니다. 암은 교감신경의 긴장상태를 지속시키므로 그런 작용을 막는 의미에서 간단히 제거할 수 있는 경우라면 수술도 나쁜 방법은 아닙니다. 단, 암 조직을 제거했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암 발생을 촉진시키는 교감신경 긴장상태가 유지되어 암이 생긴 것이니 그렇게 만든 상황을 개선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림프절 제거도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림프절로 전이될 것을 염려하여 림프절을 제거하는 것이 림프절 제거 수술입니다. 하지만 림프절은 암과 싸우는 림프구가 나오는 기관으로 제거하게 되면 면역은 당연히 떨어지게 됩니다. 


- 두 번째, 항암제 




항암제 치료도 마찬가지로 매우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항암제가 백혈병 치료에 사용될 경우, 밸혈병세포의 감수성이 매우 높아 효과가 뛰어나다는 이유로 좋은 이미지가 확대 해석되어 암에 무조건 효과가 있는 듯한 인상을 사람들에게 심어주었습니다. 하지만 항암제로 치료를 하게 되면 환자는 한결같이 바싹 마르게 됩니다. 면역시스템이 억제되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암은 작아지지만 그 이후에 암과 싸울 힘 역시 잃는 것입니다. 


항암제가 환자의 몸에 큰 부담을 주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야위게 되는 걸까요? 암이라는 조직은 재생을 되풀이하는 조직입니다. 항암제는 조직의 재생을 막는데, 암뿐만 아니라 몸 안의 모든 재생조직의 세포분열을 막습니다. 따라서 항암제를 사용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침이 마르게 됩니다. 장기의 상피세포도 충격 받아 여러가지로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들은 모두 항암제 때문에 조직재생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에서 세포분열이 억제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부작용입니다. 따라서 뇌나 신경 등 재생하지 않는 세포는 항암제의 영향을 그다지 받지 않습니다. 



림프구를 포함한 혈구도 재생분열을 하는 세포이기 때문에 항암제의 영향을 강하게 받습니다. 항암제 치료를 시작하면 림프구 수치는 순식간에 내려갑니다. 암 환자는 교감신경 긴장상태에 놓여 과립구 과잉, 림프구 억제 상태인데 그 상태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 세 번째,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도 면역억제 현상을 일으킵니다. 예를 들어 폐암이나 식도암이라면 각각 폐와 식도의 암 조직이 생긴 부분에 방사선을 조사합니다. 최근에는 정밀도가 매우 높아져 암 조직이 있는 곳에만 정확하게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다고 하지만, 한정된 부분만 조사해도 몸 전체의 면역억제 현상이 발생합니다. 방사선 치료를 받은 뒤에는 기운이 빠지고 피곤하다는 환자가 많은 이유는 면역이 억제되어 생체 전체의 활성이 떨어져버리기 때문입니다. 


폐암이든 식도암이든 조혈조직인 골수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골수와는 떨어진, 일부 조직에 조사합니다. 그런데도 전신성 면역억제 현상이 발생합니다. 지금까지는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을 알 수 없었지만 면역학의 관점에서 보면 확실하게 원인을 규명할 수 있습니다. 큰 부상을 당하거나 큰 수술을 받았을 때처럼 방사선을 조사하면 조직이 파괴되고 그것이 교감신경 긴장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방사선을 조사하면 암 조직과 함께 주변의 정상 조직도 죽고 그 자극에 의해 교감신경 긴장상태가 되어 과립구가 생산됩니다. 나아가 골수 세포나 면역조직이 상처 받는 경우, 림프구의 생산 자체가 억제되면서 방사선 자체가 암 발생을 촉진시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이 암에 걸렸을 때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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