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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방향을 바꿔라 본문

인문 _도서 리뷰

생각의 방향을 바꿔라

onlyane 2017. 10. 20. 00:00



어떤 사람이 지금 인생의 심각한 기로에 서 있다. 뚜렷하게 잘되는 일도 없고, 그렇다고 아주 안 되는 일도 없다. 말 그대로 간신히 현상 유지는 하고 있지만, 언제 최악의 상황을 맞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 정도로 모든게 좋지 않다. 



사실 어느 누구라도 이런 상황에 처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그러나 수시로 좌절하고 패배를 맞보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다. 그럴 때일수록 자신이 처한 상황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도전해야 한다.


대부분의 인생은 그 운명의 당사자가 꿈꾸는 대로 이루어진다. 항상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에게는 안 될 일도 이루어지지만, 그 반대인 사람은 쉽게 될 법한 일도 실패하고 마는 경우가 있다. 

곧 사람의 삶에는 '마음에 그리는 것이 현실로 나타다.' 는 것과 '자신이 인정하는 것만이 존재한다.' 는 마음의 법칙이 존재한다. 또한 이를 충분히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운명을 개척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처럼 자신의 마음에 그리는 것이 현실로 나타나는 일은, 특히 부정적인 측면에 있어서 그 영향이 두드러진다. 침울하고 나약한 마음은 인내력의 방해물이 되어, 어떤 일에 최선을 다하지 못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곧 현명한 사람이라면 이러한 일종의 법칙을 잘 이용하여 자신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도모해야 한다. 

항상 꿈과 신념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다. 


결국 자기 스스로의 마음이 중요한 것이므로, 자신의 운명을 좋은 쪽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좋은 생각을 하면 된다. 또한 

'자신이 인정하는 것만이 존재한다.' 라는 삶의 법칙을 잊어서는 안 된다. 현재 어떤 나쁜 운명에 처해 있는 사람이라면, 그 나쁜 처리를 모면하기 위해서는 나는 암울한 처지에 있다든가, 나는 운이 나쁘다든가 하는 좋지 않은 현실을 순순히 인정하지 말고 강력하게 거부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나쁜 처지에 있을 때 그것을 인정하고 나면, 그것이 다음에 또 싹이 틀 종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계속해서 나쁜 일이 반복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아무리 어려운 일에 부딪혔다 하더라도 절대 그것의 존재를 인정해서는 안 된다. 이는 곧 운명에의 굴복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심리적인 선택이 자신의 환경을 결정하고 나면, 그 환경은 다시 그의 마음에 영향을 끼친다. 이럴 때 자칫하면 환경적인 조건이 마음을 지배하게 된다. 이런 식의 악순환은 마음과 환경이 맺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그러므로 그 악순환을 없애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대로 자신의 나쁜 처지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예를 들어, 지금 불치병으로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더라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나는 건강하다.' 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는 극심한 가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무척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더라도, '나는 풍족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 배짱과 신념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다.


비록 성취할 수 없는 것이라 해도 생각은 할 수 있다. 물론 그 망상에 빠져서 다른 일을 도외시한다면 아주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되겠지만, 어찌 되었든 '생각할 수 있는 자유' 는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소중한 특권이자 권리라고 하겠다.


'자신이 인정하는 것만이 존재하는 것' 이므로, 좋지 않은 상황을 인정하는 것부터 그만두어야 한다. 남보다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되더라도, 나름대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라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마음의 밭에 좋은 씨앗을 뿌리는 작업인 것이다.


"혹독한 불행 속에서 행복하다고 생각하라니,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그것은 더할 나위 없이 어리석은 짓이다." 물론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처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그 어려움을 쉽게 해결하는 열쇠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바보 같은 아이를 바보라고 인정한다고 해서 그 아이가 영리하게 변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만일 어떤 환자의 심각한 병을 치료하는 의사가 사실대로 말해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 끝에 이렇게 말한다고 치자.

"이제 당신은 도저히 살아날 방법이 없습니다. 어떠한 치료를 한다 해도 병세는 호전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치료도 시도해 보지 못하고 죽는다면 너무나 억울한 일이니, 주사라도 몇대 맞아 봅시다."


아무리 돈만 밝히는 저급의 의사라도 죽음을 눈앞에 둔 환자에게 이런 말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설사 환자의 증세가 아주 위중하여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들더라도, 용기를 주눈 말을 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것이 비록 거짓말일지라도 선의의 마음으로 환자를 위로하고 격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개 의사들은 환자의 낙심하는 마음이 병세에 얼마나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그런 까닭에 가능하면 긍정적인 말로써 환자의 투병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훌륭한 의사일수록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환자의 병세에 대하여 긍정적인 말을 하는데, 그것은 자기의 수입을 걱정해서가 아니다. 오로지 환자의 투병 의지를 북돋워 현대의 의술로도 극복하지 못하는 한계를 환자의 의지로써 극복하게 하려는 것이다.


위의 예처럼, 긍정적인 사고와 말은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 무한한 희망과 용기를 준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신념에 부합하는 정당한 상황을 인정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도 바람직한 일이다. 또한 무엇을 인정하고 않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오로지 자신의 마음이 결정하는 자의적인 것이어야 한다. 달리 말하자면, 무엇인가를 인정한다는 것은 마음에 희망의 씨앗을 심는 것이다. 그것은 주어진 운명에 의지의 그림을 그린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런 이유로, 아직 찾아오지도 않은 실패를 미리 생각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고 미련한 짓이다. 


"자신의 운명은 자기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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