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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척도와 장기의 중요성

onlyane 2018. 5. 3. 21:08

건강을 말해주는 척도로...,

쾌식, 쾌면과 함께 쾌변을 꼽는다. 




날마다, 거의 정한 시간에 적당량의 정상변을 보것을 건강의 제 1 조건으로 생각하는 이유다. 

그러나 변이 정상인지 아닌지는 변을 보는 방법과 상태,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 

변을 보는 방법은 배변, 회수, 양, 배변 전 상태, 배변 상태, 배변 후 상태로 나누어서 생각한다. 

변 상태는 딱딱한 정도, 모양, 색, 성분, 혼합물 각 방면으로 관찰한다. 




장기의 중요성 - 소화관 장내 세균총이 하는 일 


소화관의 감염방어, 소화관 면역 발달, 소화관 기능 조절, 음식 분해 및 대사, 유당불내증(유당분해효소 결핍) 개선, 비타민 생산 등... 


장기는 단순히 먹은 음식을 소화 흡수만 하는 장소가 아니며 장 내에 살고 있는 좋은 균들은 여러 가지 유익한 작용을 합니다. 장 내 주인격인 비피더스균, 유산균의 기능을 도우면 부패균의 증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입을 통해서 외부와 이어져 있는 창자는 장 속에 있는 세균총 등 장기 면역으로 독자의 감염방어시스템을 형성해서 외부에서 쳐들어오는 해로운 적과 맞서고 있습니다.  



프레바이오틱스(prebiotics) : 소화관 내의 좋은 균의 증식을 돕거나 나쁜 균의 증식을 억제해서 장 내 건강에 유익한, 잘 소화되지 않는 식품성분입니다. 락트로스처럼 섭취 후 그대로 대장에 도달해서 비피더스균 같은 장 내 유익균을 증식시키는 식품성분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 소화기 내 세균균형을 개선하여 유익한 미생물과 그들의 증식을 촉진하는 물질입니다. 비피더스균과 유산균이 프로바이오틱스의 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티바이소틱스(antibiotics) : 항생물질처럼, 많아진 나쁜 균을 죽이거나 가라앉히는 물질이지만 남용하면 좋은 균도 죽이기 때문에 장 속의 세포총에 혼란이 생깁니다. 




▶ 변비 예방법 


변을 보고자 하는 의지는 매우 예민합니다. 스트레스는 물론 여행 등 생활리듬만 깨져도 변비에 걸리는 일이 있습니다. 우선 불규칙한 생활과 식생활을 개선합니다. 배변 리듬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3일에 한 번이라도 기분 좋게 화장실에 간다면 변비라고 할 수 없습니다. 날마다 화장실에 가더라도 변이 딱딱하고, 배변 할 때 고통을 느낀다면 변비가 맞습니다. 


▼ 변비 대책에서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이섬유를 섭취해서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히 한다. 

- 익힌 야채와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여 변의 양을 늘린다. 

- 수분을 많이 섭취한다(가능한 당분이 들어 있지 않은 것이 좋다.) 

- 변의를 참지 않는다. 


식물성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의 변은 부드럽고 양이 많으며 육류를 많이 먹는 사람의 변은 건조하고 양이 적습니다. 하루 평균 배변량은 100~200g정도이며 무게의 3분의 2가 수분이고 나머지는 장 내 세균, 셀룰로오스나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 위와 장의 분비물과 떨어져나간 세포입니다. 



▶ 장 내에서 변이 만들어지는 과정 


보통 변의 경우 식사 한 후에 대변으로 배출되기까지 약 24시간이 걸립니다. 소장에는 섭취한 음식물 외에 위액 / 담즙을 합쳐서 하루 약 8~10L의 수분이 유입되는데 그 중 6~8L를 소장이 흡수 합니다. 나아가 액체 상태의 소화물은 대장을 지나는 동안 합계 1~2L의 수분이 서서히 흡수되고 최종적으로 하루 100ml의 수분만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대변은 75%가 수분이고 나머지가 고형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분이 80%를 넘으면 설사가 됩니다. 





▶ 변의 상태 (색깔과 냄새) 


변의 색깔 - 장이 산성이면 노란색, 알칼리성이면 다갈색.

비피더스균과 유산균 등 유익한 균이 많을 때는 장 내 환경이 약산성으로 유지되어 노란색을 띱니다. 


 노란색  -  오렌지색  -  적갈색  -  흑갈색 


변이 색을 띠는 것은 담즙의 '빌리루빈'이라는 물질 때문인데 산도에 따라 알칼리성이면 검은 다갈색, 산성이면 노란색을 띤 오렌지색이 됩니다. 장은 약 산성이므로 건강한 변은 노란색입니다. 고기와 지방류를 많이 섭취하거나 부패균이 많아지면 알칼리성이 되어서 검은색을 띠게 됩니다. 노란색에 가까운 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의 냄새 - 시큼한 냄새, 부패한 냄새 

냄새는 먹은 음식과 병에 영향을 받는데, 주체는 장 내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한 결과 생긴 스카톨(skatol)인돌(indole)이라는 물질입니다. 변비 등으로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 냄새가 심해집니다. 건강한 변은 자극적인 냄새가 아니라 발효된 냄새가 납니다. 소화되지 않은 단백질은 알칼리성 냄새, 흡수되지 않은 쌀 같은 탄수화물은 발효해서 산성 냄새를, 지방 변도 산성 냄새를 풍깁니다. 


췌장이나 장에 병이 있어서 소화 흡수가 잘되지 않아 음식이 이상발효 되거나, 소화관에서 출혈한 혈액이 분해되면 부패한 냄새가 납니다. 대장 / 직장암이 진행되어 조직이 괴사, 부패했을 때도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 오랜 변비나 육식을 많이 하면 병이 아니더라도 부패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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