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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현상

onlyane 2017. 9. 27. 01:25



명현(
)
현상이라는 용어가 한의학과 대체의학 및 민간요법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명현현상'이란 한의학에서 나온 말로서 의사가 환자에게 투약하여 치유되어가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일시적인 병세의 격화 또는 전적으로 다른 증세가 유발되었다가 결과적으로 완쾌되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명현현상은 증세의 악화 또는 전병, 합병으로 나타나는 오용이나 부작용의 현상과는 전혀 다른 성질의 것으로서 몸이 좋아지려고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반응이라고 하여 호전반응(好轉)이라 고도 불립니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일시적은 통증을 수반함에도 불구하고 투약을 통해 몸이 호전되고 있음을 알리는 매우 반가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으며 명현현상을 겪은 이후에는 병세가 급격하게 좋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명현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로서 체내의 독소가 몸 밖으로 배출되거나 또는 신체 내부의 무너진 균형이 회복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의 고전인 "상한론"에서는 "병은 땀이 나거나, 토하거나, 설사하거나, 피를 흘려도 음양이 조화롭다면 반드시 스스로 치유된다" 라고 적고 있고 "서경"에서는 "만약 약이 명현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그 병은 낫지 않는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 명현현상의 증세

명현현상의 증세는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많습니다. 또한 질병 부위 및 병세의 상태에 따라서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

그리고 그 기간 또한 짧으면 3일 길면 3개월까지 천차만별 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몸 안의 독소를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그 기간이 오래 가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명현현상의 증세는 이완반응, 과민반응, 배설반응, 회복반응 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명현이 없으면 병이 낫지 않는다!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이 바로 '명현현상'일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호전반응'이라 고도 하는데, 허약하거나 질병으로 인해 균형을 잃었던 몸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증상이 악화되거나 엉뚱한 반응이 나타나기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마치 녹슨 수도관을 뚫을 때 막힌 녹가루 덩어리를 떼어 내는 것 같은, 일종의 진통 과정입니다. 동양의학에서는 "명현이 없으면 병이 낫지 않는다." 하고 할 정도로, 명현현상을 오랫동안 앓아 왔던 병이 낫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명현현상이 심하게 드러나고 어떤 사람에게는 미미하게 지나가지만, 어쨌든 일단 명현현상이 나타나면 사람들은 당황하게 됩니다. 명현현상인 것으로 밝혀지면 복용량을 조절해 가면서 꾸준히 복용하는 방법이 옳습니다.



2.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는 명현현상

명현현상의 대부분은 좋지 않았던 몸이 새롭게 질서를 잡으면서 몸속의 나쁜 기운이 나올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기에 그간은 한방에서 주장해 오던 학설에 지나지 않다고 비하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구미의 자연의학계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치유의 위기(crisis for healing)" 라고 부르며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말은 치유 과정에서 중단을 하게 될지도 모르는 위기의 순간을 말하는 것으로, 실제로 이 위기를 잘 견뎌야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몸에 명현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현재의 치료법이 잘 듣고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반면 명현현상이 나타나지 않을 때는 몸이 반응하지 않는 것이므로 치료법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독일의 생리학자이자 심리학자인 헤링은 "모든 치료의 안에서 밖으로, 머리에서 아래로, 증상이 일어나 역 순으로 일어난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몸속의 질병에 대한 반응이 가장 먼저 일어나고, 머리에서 발바닥으로 그리고 최근에 발생된 병부터 차례차례 명현현상이 일어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증세가 가벼운 사람은 명현현상이 일찍 시작되었다가 빨리 끝나지만, 증세가 심각한 사람의 경우 늦게 시작되었다가 오래 갑니다.

그렇게 때문에 중증인 사람에게 명현현상은 고통울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나타났다가 조금 지나면 아주 심해지고 그 다음에 차츰 차츰 없어지는 것입니다. 몸 안의 독소가 얼마나 심각한 정도에 따라서 심한 정도가 다르고 기간이 다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명현현상이 지나가면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져 스스로도 건강해졌음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명현현상의 종류 - 증상별 분류

명현현상의 종류는 증상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 이완반응 (기운이 없고 몸이 늘어짐)
명현현상을 호소하는 사람 중 약 35%가 이러한 증상을 말합니다
이것은 문제가 있었던 장기가 원래의 기능을 회복해 가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기관들이 문제가 있는 장기를 보완하기 위해 그간 불균형을 이루고 있었는데, 장기의 문제가 해결되자 다시금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기 위한 약간의 혼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운이 없고 어지럽고, 무력감을 느끼지만 일시적인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 과민반응
장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급성 증상을 보이다가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만성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이때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다시금 급성 상태로 되돌아와 악화 증세를 보입니다. 명현현상을 나타내는 환자의 18%가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며 변비, 설사, 통증, 부종, 발한 등의 증세를 보입니다. 과민빈응은 비교적 빠른 시간에 나타났다가 4~5일 만에 가라 않으며 내 몸은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옵니다.

# 배설작용
체내에 쌓여 있던 노폐물과 독소, 중금속 등이 분해되어 땀이나 소변, 피부, 등으로 배출되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피부에 울긋불긋한 발진이 돋거나 눈꼽이 끼고, 여드름이 심해지고, 습진이 생기며, 온몸이 가렵기도 합니다. 약 10%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어떠한 사람은 배설작용의 일환으로 변비가 나아지면서 갑자기 식욕이 왕성해지기도 합니다.

# 회복반응
혈액 순환이 좋지 않았던 곳에 다시금 혈액이 왕성하게 되면서 생길 수 있는 증세입니다. 
그간 혈관 벽에 붙어 있거나 혈액 내 있던 혈전이 일시적으로 체내를 순환할 때 생기는 반응입니다. 열이 나거나 구토 증세를 보이고 통증이 나타나며 손발이 저리기도 합니다.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다가 3~4일 만에 저절로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것으로 알 수 있듯이, 명현현상은 장기가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기간 또한 길어야 1주일이고 대개는 2~3일 이내에 점차 수그러들다가 곧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드물게 명현현상이 2~3주 동안 지속되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 명현현상을 격은 후에는 몸이 급격히 호전되므로 오히려 반가워 해야 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는 명현현상을 견디기 힘들어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건강기능식품의 사용을 잠시 중단한 후 증세가 가라앉은 뒤 조금씩 사용량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다 보면 명현증세가 저절로 사라지면서 제품 사용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상당히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명현현상을 경험한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명현현상이 없었더라면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에 대해 믿지 못했을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4. 명현현상의 종류 - 질병별 분류

명현현상은 질병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서도 반응이 제각기 다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체질이 산성이신 분 : 졸립거나 혀끝과 목이 마르면서, 잦은 소변과 방귀가 나올 수 있습니다. (배에 가스가 참.)

- 혈압이 높으신분 : 머리가 무겁거나 어지러운 상태가 1~2주간 지속될 수 있으며, 무기력해질 수 있습니다.

- 피가 부족하거나 빈혈이 있으신분 : 쉽게 코피가 나올 수 있고(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남.) 갈증을 느끼거나 밤에 꿈을 
  많이 꾸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윗배에 불편한 느낌이 올 수 있습니다.

-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이상이 있으신 분 : 명치 끝이 갑갑해지고 뜨거워지며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오기도 하고 혹은 
  속이 더부룩하며 구토 증세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배변 기능이 약하신 분: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설사가 잦은 경우가 있습니다.

- 만성피곤함이 있거나 눈에 충혈이 자주 생기시는 분 : 구토 증세가 나타나거나 가렵기도 하고 또는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배변시에 혈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

- 소변이나 생리기능에 이상이 있으신 분 : 얼굴에 물집이나 여드름이 생길 수 있으며 다리에 붓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혈당 조절이 안 되시는 분 : 배설하는 당분의 양아 많아지고 손발이 부어 오르거나 무기력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 치질이 있으신 분 : 때로는 배변시 피를 배설할 수도 있습니다.

- 여드름이 심하신 분 : 초기에는 여드름이 다수 많아지지만 곧바로 없어질 수 있습니다.

- 기관지가 약하신 분 : 갈증을 느끼거나 어지럽과 구토 증세가 생기멸 가래를 쉽게 토해 내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호흡기에 이상이 있으신 분 : 가래가 많이 생기며, 우유빛 또는 누런색 가래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분 : 잠을 쉽게 잘 수가 없고 오히려 흥분되는 듯한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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